안시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시 생각보다 성격 난폭합니다 ^^

생기게 착하게 생기고 어항에서 일꾼으로 착한일을 하지만 

동족간에는 인정사정 없죠 

특히 크기가 완전 다르면 상관 없지만요 

크기 차이가 많이나면 작은넘이 알아서 도망갑니다 ^^

전에는 롱핀을 키우다가 다 정리하고 지금은 숏핀만 키우고 있습니다 

쌈질에서 승리하는 개체입니다 

롱핀으로 사진을 찍으면 확실하게 설명을 해드릴수 있는데

제가 키우는 종이 숏핀이라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싸움에서 매번 지는 녀석입니다 

사진 찍기가 쉽지 않네여 

왼쪽 날개가 빨갛게 부어 오른것을 알수 있습니다 

롱핀에 경우는 쌈질을 너무 심하게 하면 핀이 잘려나가는 경우도 있더군요 

핀에 상처가 심하면 염증 때문에 죽는 개체도 생길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하다고 생각하시면 따로 격리해서 약용을 해주시는것이 

회복이 빠르고 핀 재생도 이쁘게 됩니다 

이렇게 머리를 맞대고 쌈질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핀이 손상이 심해지죠 

유어나 작은 준성체들은 그래도 쌈질이 덜하지만 

10cm 가 넘어가면 그떄부터는 전쟁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렇게 몸을 맞대고 쌈질을 하기 때문에 핀이나 몸에 상처가 생깁니다 

안시 핀을 잡아서 만져보면 까칠 까칠 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작은 상처는 자연적으로 나을수 있으나 

큰 상처가 나거나 피가 고여있다면 빨르게 치료를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정말 믿거나 말거나지만 예전에 롱핀중에 쌈질을 너무 심하게 해서 꼬리부분이 

잘린넘을 잡아서 사람이 사용하는 상처치료 연고를 발라주니 정말 빠르게 치료가 된적이 있습니다 

혹시나 상처가 심한개체가 있다면 속는 샘 치고 연고 한번 발라보세여 

물런.... 부작용에 대해서는 제가 책임을 질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