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병 다들 아시죠? 

요즘 같은 시기에 많이 걸리는거 알고 계세여?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어항내에 온도가 오락가락 하면 

열대어들은 감기에 걸립니다 

백점병이 왔다가 무조건 약이나 소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사람처럼 백점병은 어느정도 자연치유가 되는 병입니다 

무조건 약을 쓴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 시간이 지나도 더 심해지거나 옆에 있는 고기까지 계속 같은 증세가 나온다면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답답해 지겠죠 

그래서 간단하게 몇가지만 소개할까 합니다 

일단 약품부터 소개를 할까 합니다 

얼마전에 소개한 ~~~

골든엘바진 입니다 

백점충을 치료 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해 본결과 피부 질환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단 ~~~~~~~ 어항 전체에 뿌리는 것보다 병에 걸린 개체만 따로 분리해서 

약한게 농도를 맞추어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농도가 너무 강하면 약한 피부를 가진 구피들은 허물처럼 피부가 벗겨져서 죽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위에 소금은 저희집에서 사용중인 소금입니다 ^^ 

가끔.. 정말 몰랐다고 하시면서 맛소금 사용하는 분들 있는데... ^^ 굵은 천일염 사용하셔야 합니다 ^^

두번쨰는 소금욕입니다 

많은 분들이 소금욕을 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효과를 보신분도 있고 효과가 없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결과 처음에는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꾸 사용하다보면 소금에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어항에 계속해서 일정량에 소금을 투여하고 계신분들은 소금욕으로 백점병을 치료하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구피항에는 소금을 투여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사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하시면 정말 필요할때 ...... 사용하실수 없는것 같습니다 

위에 표를 보시구요 

본인에 어항이나 격리항에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담수어에게 너무 많은 소금을 사용하시면 부레쪽이나 아가미쪽에 염증이 생겨서 

다른 피해가 올수 있습니다 

매번 말씀하지만 조금씩 적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넘치면.... 꼭 문제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

백점병이 오기 초기 증상 혹시 아세여? 

저희집 물고기들 보면 초기에 어항내 수온이 맞지 않으면 꼭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이렇게 히터 주변에서 떠나지 않는 넘이 있다면 몸이나 꼬리 쪽을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실지 모르지만 꼬리쪽에 백점병이 조금 와 있는 상태입니다 

저렇게 심하지 않다면 따로 분리해서 치료하시는 것보다는 온도를 2도정도 더 높이 올려 주는게 좋습니다 

온도도 갑자기 팍~~~~~! 올리면 좋을것 같지만 

그렇게 되면 옆에 문제 없던 넘들이 반대로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어항내 수온변화가 심해질수록 백점병이 더 빨리 퍼질수 있으므로 

온도는 최대한 천천히 올려주시는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