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노루입니다~ㅋ

저희집 수조들이 거실에있는데..

티비를볼때마다 기포기 소리가 정말 거슬리더라구요..

도대체 왜 소리가나는건가..하고 생각하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기포기보다 조금 더 큰 박스에 넣어서 소음을 줄여라"

"스폰지나 수건 등으로 감싸라"

이런내용들만있고 기포기 내부에서 나는 자체적인 소리는 못잡더라구요..

그래서 분해를했습니다..ㅋㅋ

사진보시죠!

보시는 사진의 빨간 원부분을 보시면 자석의 힘으로

동그란 고무바킹을 압박하여 공기를 밀어내는 원리같더라구요 ㅋ

분해를 해서 꺼내고 직접 손으로 압박을 해봤더니 빠른속도로 내면 기포기 내에서 나는

소리같더라구요..여기가 소음의 원인인것으로 판단..!

어떻게하면 소리가 작게날까 했더니 두개의 자석이 부딧히는 그 사이에 무언가 있으면

소음이 좀 줄겠구나~ 싶어서 스티로폼을 넣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열이 많이나다보면 스티로폼이 녹는경우가 발생할거고..

그럼 화재의 위험도있다고 판단되어서 "천 조각"으로 바꾸었습니다 ㅋ

얼른 남는 천을 조각내서 약간 도톰하게 자른후 저 사이에 살포시 끼워넣었습니다.

너무 크거나 두꺼운 천을 넣으면 고무바킹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기때문에 기포량이 줄어들거구요..

적당히 도톰~한 천을 넣어주시면 되요.

결과는 완전 성공적이었습니다 ㅋ

지금은 최대출력으로해도 소리가 나긴 하지만 이전만큼 심하게나지 않아요ㅋ

소음때문에 고민이신분들은 이방법도 한번 써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