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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17.78) 조회 수 9360 추천 수 0 댓글 12

아침에 밥먹고 신랑 출근 준비하고있는 사이에 전 너무 더워서 씻고 나왔습니다요..

긍데 우리집 창문이 큰게 문제인지...

아침부터 어린아이를 쥐잡듯이 잡는거에요..

"아프잖아" 하면서 동네가 떠나가라 울어재끼는데...

20분정도 그러는 거에요...사람 환장할 노릇...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는데....아닌것 같아서..저도...아침부터 언성을 높였네요...ㅠ

"혼자 사는곳도 아니고... 애좀 작작 때립시다! 애가 먼잘못을 햇길래 아침부터 그러십니까!"   요렇게욤'-'

단독주택도 아니고 사람들 빼곡이 들어차서 사는곳인데...

잠깐도 아니고 20분이상 아이가 목청이 떨어져라.....소리질르는데...

아프잖아!!!!!이러면서  울어 대는데.... 가만 놔두는건 왜그러는걸까요..휴....ㅡ_ㅡ

.한마디 하고 나서..10초도 안되서 아이 울음 뚝!..완전 조용하더군요...

새벽 2시부터 4시까지는 앞집에 아기 울어됩니다...하지만.. 앞집아기는 갓난아기죠....

간난아기는 시도때도 없이 우니깐...

친구들 결혼 해서 아이낳으면...많이 보러 가서 알게된 사실입죠..

그래서 갓난아기 는 이해는 갑니다..불만 표출이 우는것 밖에 없으니깐요..

 

근데...말도할줄 아는 아이를 20분이상 넘게 울어 재끼는걸 가만돠두는 부모는 대체 왜그러시는지... 그것도 아침부터..

아이는 없지만...해달라는거 안해줘서 때쓰는거랑... 때려서 아프잖아 하면서 우는거랑  틀려도 너무 틀리니깐...

가만 있을수가 없었네욤.....

내아이는 아니지만...아이한테 손대는건 아니라고 봐요ㅠ 

 

 

 

  • profile
    [레벨:60]눈물님 2013.08.12 09:31 (*.146.28.2)
    잘 이해가 안되다가 마지막에 이해가갔네요;;;
    저는 남편분이 잡았다는줄......
  • profile
    [레벨:12]히다 2013.08.12 09:39 (*.169.217.78)
    ㅋㅋㅋ 우리집엔 아직 아기가 없어요 ㅋㅋ
    만약에 아이가 있다는 전재를 바탕으로...생각해보자면...
    제앞에선 신랑은 아이한테 손못대죠ㅋ
    저한테 더 혼나요 신랑은 아마....도요...ㅋㅅㅋ
    손으로 아이를 때린 다던가 그런건 절대 해선 안되요..상처가 생겨요 아이 마음속에..
  • profile
    [레벨:44]승호사랑 2013.08.12 09:38 (*.243.15.4)
    매를 들어서 그것이 통하면 계속해서 매를 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지만

    반복적으로 그것이 익숙해지면 매를 들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저희 형님도 조카한테 엄청 무서운 아빠였는데

    이제는 매를 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유가 자꾸 매를 드니까 아빠는 그냥 무서운 사람

    밤에 와서 자기 혼내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서
    주말에 집에 형님이 있으면 불안해 한다고 하더군요

    애기 키우다 보면 어쩔수 없이 매를 들게 되지만
    일단은 대화가 우선일것 같구요

    알면서 잘못을 계속하면 그것에 대한 제제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히다님......월요일 아침 기분 푸시고 힘차게 시작하세여~!
  • profile
    [레벨:12]히다 2013.08.12 09:54 (*.169.217.78)
    기분은 금방 다 풀어졋어요~아무래도 제가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아니고
    부모대시는분 들으시라고 한소리 한거엿기 때문인가바요...
    말로 잘못한걸 인지시켜주거나.. 정말 안되면 회초리로 잘못한걸 각인 시켜 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아침부터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서 목놓아 우는데 마음이 안좋앗었어요ㅠ
    저도 아버지가 엄청 엄하셧거든요...거의 매로 큰탓에...아무리 어릴때라도 기억에 다남고 무서웠고
    부모지만 두려웠거든요 상처가 깊죠...그래서 회초리가 아닌 손으로 아이를 응징 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먼저 드러서요
    길 지나다가 엄마들이 손으로 애들막 때리고 하면.....그걸 그냥 지나가야 하는데..전꼭 가서 한마디해요...ㅎㅎㅎㅎ
    다른건 몰라도 부모가 되서 아이들 때리는건 모른척이 안되네요ㅠ
  • profile
    [레벨:0]무극 2013.08.12 09:40 (*.242.123.120)
    저의 앞집은 심한 사투리?를 써가면서 아이들을 매일~ 느을~ 쭈욱~ 잡습니다.
    앞집이 이사온지 한 3~4개월 되었는데 포기했습니다~ ㅎㅎ
    앞집 어머님이 목소리가 나름 쩌렁 쩌렁 하시네요~
    제가 겁먹었습니다 -0-
  • profile
    [레벨:12]히다 2013.08.12 10:04 (*.169.217.78)
    에궁...무극님도 많이 힘드시겟어요...
    저도 아짐마다 보니... 한목소리 합니다....ㅎㅎㅎ
    이웃간에 분쟁생기는게 싫고 목소리 커지면 더보기안좋으니깐..
    3자를 끼고 다툼을 하겟지욤ㅎ 경찰이라던가...ㅎ 집주인이라던가.....ㅎ
    아니면 민원 을 넣던가...ㅎ
    그렇게 이웃한테 피해줄정도면...산속에 단독주택짓고 혼자살아야해요,,,
  • profile
    [레벨:20]하늘천사 2013.08.12 10:52 (*.244.76.36)
    어휴 아이가 불쌍하네요...

    다시는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네용
  • profile
    [레벨:12]히다 2013.08.12 11:07 (*.169.217.78)
    한번더 이런일이 있으면....
    경찰에 신고해보려고요...혹시라도 가정폭력일수도 있으니깐요..
  • ?
    [레벨:19]ruvely7 2013.08.12 11:46 (*.186.216.120)
    아침부터 부모에게 맞고 욕먹고.. 서럽게 울면서 하루를 시작했을 그 아이가 너무 딱하네요ㅜ.ㅜ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클까요~ 에휴
  • profile
    [레벨:12]히다 2013.08.12 21:12 (*.169.217.78)
    부모님들도 처음부터 어른이 아니엇을텐데..
    그쵸? 여튼...좀 맘이 그랫어요 ㅎㅎ
  • profile
    [레벨:7]상어 2013.08.12 16:18 (*.50.237.66)
    아 불쌍한 애.... 또 히다님 없을 때 왜 울었어 이러면서 때릴지도 ㅋㅋ
  • profile
    [레벨:12]히다 2013.08.12 21:14 (*.169.217.78)
    제가 한소리 한다음부터는 조용하더라구요'-'
    다행이죠..더이상 아이한테 손은 안대신것 같앗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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