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일항에 모래로 강이나 골자기 등을 만드는 레이아웃을 많이 사용하십니다.

많은 고수분들께서는 알고 계시겠지만 샌드+소일 레이아웃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된 TIP이네요.

1. 샌드의 입자는 어느정도 굵기가 있게

첫 레이아웃시 매우 가는 입자(정말..설탕같은)의 슈가샌드를 사용하였습니다. 

1주일만의 들어냈죠. 너무 입자가 작아 애어들의 움직임에 쉽게 분진이 일었습니다.

적어도 소일(3mm기준)의 절반정도 수준의 샌드를 사용하시는게 초보자에게는 쉬울 것 같습니다.

2. 샌드의 색깔이 매우 중요하다.

저는 첫 레이아웃에 매우 하얀! 샌드를 사용해 이끼와 소일 분진, 흘러내림으로 인한 떄가 타버렸습니다.

샌드의 색은 소일의 색가 대비해 어느정도 맞춤이 있어야 할 듯 싶습니다. 너무 하야면 초보자는 관리가 어렵네요.

3. 아크릴을 이용하자.

소일과 샌드의 경계부분에 아크릴로 격벽을 설치했습니다. 재료는 문방구나 다x소 등에서 파는 종이 파일입니다.

1000원에 여러장 들어있더군요. 잘라 3~4cm높이로 잘라내 격벽을 설치하니 소일에 흘러내림도 없었습니다.

현재 전경이 자리잡지 않고 있지만...(쿠바펄이..번식을...) 소일이 어느정도 자리잡고 나니 흘러내림이 거의 없습니다.

더불어 처음 레이아웃 할때 쉽게 곡면등을 표현할 수 있으니 무조건 사용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4. 자석을 활용하자!(핵심)

자석이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컴팩트 소일을 사용중인데 모든 소일에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점은 소일에 철분이 많다는 점에 착안했는데요  소일=철분함유=자성=자석으로 관리? 이런 알고리즘이 도출되더군요.

그래서 자석을 소일에 갓다댄 결과... 붙어습니다.. 죄다 붙어습니다...^^

흘러내리는 소일을 깔끔히! 빠르게 정리가 가능했고요. 그리고 완전히는 아니지만 침전된 소일분진가루도 어느정도

겉어낼수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샌드와 소일의 경계지역의 밑바닥부분은 경계가 모호치 않아 사이펀으로 청소시 소일이 올라오던데요...

이부분도 자석으로 쉽게 처리가능해서 청소에도 큰 걱정을 덜어습니다.

너무 장문에 글이 되었는데 간단히 정리하면.

1. 입자는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2. 소일에 색과 어울리게 너무 튀지 않게

3. 아크릴판으로 레이아웃시 경계부를 만들면 입수시, 그리고 차후 전경이 자리잡을시까지 흘러내림을 방지할수 있다.

4. 자석을 통해 소일과 샌드를 쉽게 분리할 수 있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