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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0 23:43

줄새우입니다.

조회 수 6212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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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여름까지 막구피항에서 키우던 줄새우입니다.

다리 마디마디의 노란색 줄무늬가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포란 후 20일 후에 치비를 털고 바로 다음날  죽었습니다.

물론 치비들은 모두 막구피들에게......

 

 줄새우는 죽으면 어항에 유막이 생기고 여름이라 그랬는지 바로 부패가 되면서

냄새가 상당히 많이 나더군요.  지난 봄부터 여름사이에 베란다 연못에 줄새우를

수백마리 채집해서 키웠는데 더위를 버티지 못하고 모두 죽었습니다.

 

 따뜻한 춘삼월이 오면 다시  줄새우와 징거미 채집을 가야겠습니다. 

내년에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저수지와 계곡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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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3]아쿠아 2012.12.21 01:28
    징거미 줄새우랑 합사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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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0]깡재 2012.12.21 10:00
    저희도 이번9월에 줄새우 채집하러 충주 어느곳인가로 갔다가 몇마리 못건지고 왔는데 유라님은 어디로 채집가시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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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유라 2012.12.21 11:29
    아쿠아님! 징거미는 안되구요 줄새우는 합사 가능합니다. 단 막구피처럼 크고 튼튼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희집 막구피 암놈들은 모두 제 검지손가락만 합니다. 새끼도 한번에 80마리 이상씩 낳는 놈들입니다.....ㅋㅋ 징거미는 성어든 치어든 조금만 빌빌거리면 잡아드십니다. 거의 가재 수준입니다. 그래서 징거미는 비단잉어와 금붕어랑 합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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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유라 2012.12.21 11:34
    깡재님! 충주면 엄청 가까이 가셨는데요! 저는 괴산하고 음성의 소류지에서 줄새우 채집하고 징거미는 주로 보은의 서원계곡이나 만수계곡에서 채집합니다. 주로 아들과 캠핑가면 저녁에는 채집 위주로 놀거든요! 울 아들이 징거미 찾는데 귀신입니다. 줄새우를 잡기위해 채집망을 놓으면 징거미도 가끔 들어가지만 깨끗한 계곡에서는 한밤중에 후레쉬로 비추어 뜰채로 잡을때 정말 크고 건강한 개체들을 잡을 수 있습니다.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2.12.21 12:57
    유라님 자녀분이 부럽네요~!! ㅋㅎㅎㅎ 이런 거 참 좋아하는데 좋아하기만 하고 제대로 해본적이 없네요..ㅜㅠ 주변에 이런 데 관심있고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잘도 따라다녔을 텐데....ㅜ ㅋㅎㅎ 게다가 삼포세대...ㅜㅜㅜ 한살 두살 먹으면서 점점 여유도 없어지네요..ㅜ 그나저나 유라님 사진은 제 눈엔 정말 작품수준이네요~!! 줄새우 무늬가 그냥~!! 끝내주는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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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0]깡재 2012.12.21 13:13
    저희가 충주출신들이라서요ㅎㅎㅎㅎ 저희 이번에 갔을때는 너무 깨끗한 곳에서는 찾아 볼수가 없어서 조금 냄새나는곳에가서 잡았어요ㅠㅠ 오히려...깨끗한 곳에서 한밤중에 잡아야 하는거였군요;;; 역시 유라님에게 배울것이 많습니다 ㅎㅎ 추후에 같이 채집활동 어떠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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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3]아쿠아 2012.12.21 15:52
    아;;;전 또 징거미랑 작은 생물들이랑 합사하시는줄 ;;왠만큼 징거미가 독종놈들이라 잘 괴롭히거든요 ㅎㅎㅎ;비단잉어나 금붕어는 안괴롭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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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유라 2012.12.21 16:37
    깡재님! 동향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저는 가까운 청주입니다. 어찌 충주분들이 남양주에....^^ 따뜻해지면 징거미 채집은 자주 나갈겁니다. 아들은 잡는 것을 좋아하고 부모님들께서는 튀겨 드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기회가 되면 함께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공지 멋진사진에 추천한표! 눌러주실거죠? ^^ [레벨:0]정운 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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