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잘 하시는 분 계신가요?

수영은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말이 있던데

예를 들어 3년을 해도 지상처럼 편안한 숨쉬기와 장거리 수영은 쉽지 않다고..

요즘 주말마다 자유수영시간에 맞춰 가까운 구립스포츠센터 수영장에 다니는데 재밌습니다.

배운게 전무한 상태에서 호흡법을 대충 터득하는데 6시간 정도가 소요되었고,

몸에 힘빼는 것을 생각보다 빨리 터득해서 배영은 이제 편안하게 즐기면서 합니다.

자유형은 양방향 호흡과 3번~4번 손동작하고 숨쉬기 다지고 있고,

다음 과제로 평형이나 접형 하려고 하는데 역시 접형이 끌립니다.

수영수업 없이 다른 사람들 하는거 물속에서 힐긋힐긋보면서 하려니까 쉽지 않네요. ㅎ

그래도 생각보다 투자한 시간에 비례해 빨리 터득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답니다.

이전에 스키장에 처음 보드 타러 갔을 때도 첫날 낙엽 터득하고,

바로 다음날 S자 터득, 그 다음 여행 갔을 때 점프 연습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