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과감하고, 당돌한? 주장으로 시작합니다.

평소에 "물갈이제는 선택이거나, 안써도 된다"라는 의견에 충분히 동의하지만,

장마철이나 녹조시 만큼은 가능하다면 사용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사실 네오C의 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이것을 확실히 느꼈던 것이, 스탠 대야의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 녹을 분해?하는 바람에

스탠대야 전체가 녹으로 물들어 더이상 대야를 못쓰게 된 이후부터입니다. 

그 이후로 물갈이 할때, 스탠대야에는 물을 받아 놓지도 않고, 네오C를 미리 투입하지도 않습니다.

이것이 네오C의 중금속 분해 효과의 일부라 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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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전에 썼던 팁의 일부입니다. 장마철 1년에 한번이니 잘 넘겨봅시다.

수돗물 잔류염소 제거 및 물갈이제, 박테리아제 사용팁

많이 쓰이는 수돗물 잔류염소 제거 방법 3가지입니다.

1. 물을 대야에 받아둔다. [1일 경과시: 80% 제거, 2일 경과시: 95% 제거]

2. 물에 콩돌로 에어공급한다. [30분 경과시: 70% 제거, 120분 경과시: 90% 제거]

3. (100도 이상으로) 물을 끓인다.  [5분 경과시: 80% 제거, 15분 경과시: 95%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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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상황에 따라 직수로 해야 될 때는 2번 방법으로 2~3시간,

그리고, 공간상 여건이 된다면 1번 방법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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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전에 홈플러스 수족관 관리인과의 대화와 정보검색에 따르면,

가장 좋은 방법은 수돗물에 물갈이 약품(네오C 등등)을 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수돗물에는 염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금속 및 이물질도 들어있는데,
이것은 물갈이 약품으로만 감소 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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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종합해 볼때, 수돗물에 이물질이 많이 검출되는 장마철이나 녹조현상이 있는 한여름에는

되도록 물갈이 약품을 사용해 주고, 평소에는 사용자 임의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물갈이 약품은 어항에 물을 넣기전에 미리 타서 최소 5분 이후에 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메인어항에 네오C를 넣는게 아니라, 메인어항에 넣을 물통의 물에 미리 네오C를 넣어야 한다는 말)

주의할 점은, 여과박테리아는 염소성분이 있는 물에 넣으면 거의 다 죽는다고 하니,

동시 투입은 비추천합니다.

직수에는 아무리 급해도 최소한 물갈이제 넣고, 5분 이후에 박테리아제를 넣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