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접은 수초어항을 4주전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3주 1회 하던 환수를 주1회 30%하고, 물살 줄이고...등등

그런데, 며칠전 환수 후부터 유막 엄청나게 생기고, 표면에 거품 생기고 물 깨지고...

구피 꼬리는 녹기 시작하고...

우선 콩돌 넣어서 유막은 제거했으나, 금방 다시 생기겠죠 ㅋ

수조환경을 말씀드리자면....

수조크기: 3자(90*40*45)

여과기: 걸이식(무식하게 큰거 1개) -> 물살 거의 없이 사용중(공간상 제약이 있어 큰 외부여과기 사용불가)

            스폰지 여과기 2개(자작 소음기 사용중이라서 기포 밖으로 안나옵니다.)

이탄: 유

수초: 음성 및 유경수초 등(흑사에서도 잘 자라는 초보자용 수초)

바닥재: 조금 늙은 흑사 ㅋ

조명: T5 21w*3, PL 20W*2(조명시간은 하루 5-6시간 정도)

비료: 이니셜스틱, 액비(조금씩만 사용 예정임)

물고기는 작은 놈들로 15마리 정도 입니다.

여름의 고온, 유막, 이끼 등으로 포기했던 수초어항 다시 시작하자마자

환난이 닥쳐 오네요 ㅋ

풀통천국을 기대하며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