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갈색이끼 문의드리고, 청소생물 투입전 이끼번식이 심해서

어항도 한번 청소할 겸, 또 어항 뒤집는게 크게 어렵지 않아,

어항 대청소를 했었습니다. 하는 김에 스펀지여과기 대롱 청소까지 했었죠.

다만, 스펀지는 그냥 털어주기만 했었는데..스펀지에 이끼가 살고 있었는지,

2주만에 또 갈색이끼가 어항에서 번식하고 있네요.....

역시 이전처럼 어항이 햇빛을 조금 받으니, 수초가 없는 어항인데도 이끼가 번식하는군요.

청소생물 들어오려면, 시간이 좀 걸리는데..그전까지 대책을 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혹시 이끼가 있는 어항의 스펀지를 다른 어항에 넣으면 이끼가 옮겨갈까요?

그 어항도 수초는 없습니다. 수초를 키워보기도 전에 이끼랑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