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된다기보단 출수구방향에따라 효율이 조금 달라진다고보시면되요ㅋ

출수구가 같은곳을 바라보게해서 물의 흐름을만들어주시면 (말씀하신대로 시계방향이나 그 반대)
찌꺼기등이 가라앉지않고 다시 스펀지쪽으로 가게되어서 조금 더 나은 여과력을 기대하실수있어요ㅋ
그래도 어항한곳에 슬러지나 먹이찌꺼기, 떨어진수초잎등이 쌓이는곳이 있을수있어요ㅋ
그런곳은 수시로 직접청소해주거나 단지여과기를 이용하시면 도움이될거에용ㅋ
이렇게하지않으실경우 여과력이 저하되거나 나빠지는것은아니고요,
기존의 스펀지여과기 효과를 좀더좋게할수있는것이니 참고만하셔요ㅋ

부화통 쪽으로 하시면 그 만큼 다른쪽은 물의 흐름이 적어요

유속을 즐기는 물고기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물고기도 있습니다.
해가 되는것은 아니니 물고기의 성질에 따라 유속을 장해물을 이용하여 조절하세요. ^^

수질변화보다는 아무래도 수류로 인한 수조환경의 변화가 생기는듯합니다. 출수구쪽은 물의 흐름때문에 원활하게 물이 흐르지만 반대쪽은 부상수초와 수초찌꺼기들이 쌓이네요. 너무 수류가 세다면 장애물이나 벽면에 튕기게하면 좋겠지만 부화통같이 장애물이 버티고있으면 물순환은 아무래도 잘 안되겠죠?ㅎ 저는 벽면에 45도로 부딪히게 해두었더니 물고기들도 물살타고 싶을땐 출수구앞에서 헤엄치고 쉬고싶을땐 반대편으로가서 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