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는 키우고 계신가요 ?? 보통 바닥에 쌓이는 먹이라던가 열대어의 배설물 이라던가 먹는 아이가 코리 예요 ~ 코리들은 바닥을 훓고 다니며 먹기때문에 바닥이 깨끗해집니다 ^^
어항 전체적으로 바닥도 씻고 하는 청소는 6개월에 한번정도만 해주면 되구요 .
부분 물갈이는 2주 정도에 한번씩 해주시면 됩니다 ^^ (물의 3분의1 정도 빼고 받아놓으 물을 보충해주면 되요 ~)

아카리님의 답변에 일부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제가 일부 보완해서 말씀드릴께요.
코리는 열대어의 배설물을 먹는 물고기가 아닙니다.
코리는 물속 바닥에 사는 작은 동물들을 먹고 삽니다.
어항에서 키우다보니 바닥을 헤집고 다니면서 먹이활동을 하는걸 보시게 될텐데요.
바닥에 쌓인 똥이 입에 들어가도 먹지 않고 아가미로 뱉어냅니다.
코리는 야생에서는 장구벌레나 작은 벌레들, 실지렁이 등을 주식으로 먹고 삽니다.
쉽게 말하면 바닥에 서식하는 왠만한 작은 벌레들은 다 먹고 살아요.
이상 열대어의 배설물을 먹는다는건 잘못된 정보구요.
현재 여과사이클이 자연에서처럼 정상적으로 돌아갈만큼 충분한 미생물이수조내에 없기 때문에 배설물이 눈에 띄일 정도로 쉽게 쌓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먹이찌꺼기가 보이는걸로 봐서는 현재 먹이를 너무 과하게 주시는거 같습니다.
가급적 먹이는 조금씩 주세요.
현재의 급여량을 줄이면 먹이찌꺼기는 안보일테지요.
배설물은 자연스럽게 줄어들텐데 이것도 안보일수는 없습니다.
강제로 없애느냐, 아니면 자연적으로 분해되서 없어지느냐의 차이일뿐인데요.
지금 상태로는 호기성박테리아에 비해 혐기성박테리아가 많이 부족하여 생기는 현상이라 결국은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봐야겠네요.
호기성박테리아, 혐기성박테리아가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달아드릴테니 한번 읽어보세요. ^^

http://www.raraaqua.co.kr/shop/board/view.php?id=besttip&no=12

맞아요~ 정확히 말하면 배설물을 먹는것은 아닙니다. 표현에 오해가 있었네요 죄송해요 ~
입에 들어갔나 나오거나 아가미로 뱉었을때 좀더 잘게 부숴지거나 할때
여과 미생물에 더 쉽게 분해되고 하는 정도의 작용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
바닥에 떨어진 먹이를 코리가 바닥에서 먹기때문에 위에 열대어들이 먹지않은 먹이가 썩어서 물을 오염되게 하거나 하는것을 막아줍니다 ~

저 위 어항에 코리가 있지 않나요....^^ 측면 여과기는 다른 여과기에 비해서 여과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물리적 여과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수질이 좋아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진 속 여과기는 수중모터가 달린 걸이식여과기 같은데 아닌가요? 부분환수 하실때 바닥을 한번 살짝 뒤집어서 사이펀으로 빨아내 주세요! 그럼 바닥찌꺼기를 조금은 없앨 수 있습니다. 검색도 많이 해보시고 이곳에 질문도 많이 하시다 보면 금방 물관리 잘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