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는 알을 낳습니다.
집에 있는 조끼뜰때 쓰는 털실을 가지고 제기처럼 만들어서 수조에 붙여 놓으면 코리들이 알을 붙인답니다.
일명 T 포지션이라고도 하는데요.
암컷과 숫컷의 자세가 T자 모양으로 교미를 하거든요.
번식 난이도가 그리 어려운 종은 아니랍니다.
단 실지렁이를 급여해야 알을 잘 붙여요.
사료만으로는 번식이 어렵구요.

아카리님! 울트라맨이야님께서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그냥 제 경험 조금만 알려드릴께요! 일단 코리는 알을 붙이려면 꽤 오랜시간을 키우셔야 합니다. 유어때 입양한 놈들은 1년이 걸리기도 하고요....^^ 일단 성어가 되면 수정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T포지션 이라는 것은 암놈이 숫놈의 배(사정관)를 밀어부쳐서 나오는 정액을 받아 먹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배안에서 수정을 시킵니다. 요때 모습이 T자형태를 보인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울 집 암놈들은 어항 벽에 밀어 올리면서 바로 받아 먹던데요....ㅋㅋㅋ 자~ 이렇게 수정이 되면 어항벽. 수초. 스펀지여과기 기둥. 심지어 스펀지에 까지 여기저기 다 알을 붙입니다. 그럼 이 알들 중 수정이 된 알들만 부화를 합니다. 무정란도 상당히 나옵니다. 우리 코리들은 보통 어항벽에 많이 붙입니다. 치어를 보시려면 알들을 모두 떼어서 부화통으로 옮겨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알 떼어내는 것도 일입니다. 잘 안떨어져요...^^ 수초에 많이 붙여 놓으면 저는 수초채로 뽑아서 부화통에 넣습니다. 저는 실지렁이를 관리하기 힘들다는 소리에 한번도 준적은 없구요 냉짱은 일주일에 두번 이상 급여합니다. 부화통 안에서 알들이 곰팡이 슬어 썩는 경험을 많이 해서 저는 현재 코리알들은 방치합니다. 메틸렌블루액을 조금 쓰면 곰팡이 없이 부화가 잘된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카리님! 잘키우셔서 꼭 코리치어 보세요! 화이팅입니다!

울트라맨이야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알을 낳더라구요...
알아갈수록 어려워 지는거 같아요 ㅎㅎ
유라
경험에의한?쉽고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ㅎㅎ 저희집 맨처음 키울떄부터 온 코리가 지금 많이 자랐거든요 ~ 문득 든 생각인데 ㅎㅎ 알고나니 쉽지 않네요 !!! 치어받아내는것도 이제 겨우 적응했는데...알이라니!!! 라고 말이죠 ㅋㅋ 저도 실지렁이는 못하구 다른먹이를 알아보고 해야할거 같아요 ~뭐... 아직 먼일같지만요 ㅋㅋ덧글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