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작입니다.

오늘은  CO2없이 키울 수 있는 수초에 관해서 이야기 해볼까하는데요

보통 물생활을 시작하고 물고기를 관상하다가 눈이 가는 부분은 수초 입니다.

처음엔 수초가 이뻐보여 아무수초나 심었다가 전부 녹아버리고... 슬픈 마음에 인조수초를 넣었다가 질리고...

를 반복하다 알게 되는것이 이탄과 조명에 관한 것이지요... 하지만 조명과 이탄 등등 모든 조건을 만족하다보면

꽤나 많은 양의 돈이 들기도 하고... 공들여 준비한 것에 비해 쉽게 되지 않는 수초들 때문에 좌절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생활 초심자들은  최대한 쉬운 수초를 골라 키우는 스킬을 어느정도 습득한 후

점점 어려운 수초들에 도전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탄이 없이도 녹지 않는 (이탄은 모든 수초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없어도 더디게 자라는 종은 여럿 있습니다) 수초를

소개 해볼까 합니다.

전경용으로는 '크립토 코리네 팔바'나 '테네루스', '물별'이 좋겠네요.

(크립토 코리네 팔바입니다)

(피그미 체인입니다)

'피그미체인 사지타리아'도 있는데 저는 안 키워봐서 잘 모르겠네요.
이 중 물별과 피그미체인 사지타리아는 광량이 부족하면 웃자랍니다.
테네루스의 경우 바닥비료가 필요하구요.
팔바는 레이아웃을 자주 바꾸면 번식이 힘들답니다.

중경용으로는 '디디플리스'나 '아누비아스 나나'를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많이 있지만 이 둘이 가장 쉬울 듯 합니다.
단, '나나'는 음성수초이기 때문에 성장이 느린편입니다.

(아누비아스 나나 입니다)

후경용으로는 '아나칼리스'나 '스크류 발리스네리아',
'바코파 몬니에리', '로탈라 그린', '루드위지아 리펜스'등이
좋을 듯합니다.

이같이 CO2가 없어도 키울 수 있는 종류는 꾀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 드린 수초들은 주로 음성수초로 성장속도가 너무 느려

수초키우기에 흥미를 잃을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인데요...

그럼 CO2없이 키울만한 수초는 뭐가 있을까요?

그린 카붐바

 디디플리스, 

 루드위지아

림노필라,

 암브리아,

이 밖에도...

워터 레터스, 워터 머슈룸, 윌로모스, 자와모스, 자이안트 그린 하이그로필라,  투템플, 하이그로필라, 이정도가 있습니다^^:
단 이탄이 없다면 성장속도가 느리거나 본연의 색이 빠질 수 있지만 충분히 키우 실 수 있는 종들입니다
간단히 수초전문이 아닌 배경으로 쓰실거라면..C02없이 충분한 광량만으로도 멋진 레이아웃을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구요~

나중에 조금더 풍성하게 다시 정리 해 볼게요~~

이제 퇴근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