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전 앞서 전 9월초쯤부터 물고기를 기른 어찌보면 기간은 초보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파고 들면 계

 

속 파고드는 습성(?)이 있기에 많이 검색을 해보고 많이 알아보는 편입니다. 어항쪽도 어항이지만 기타

 

명품시계쪽과 dslr 스마트폰 네비 가방 등등 별의 별 취미가 다 있습니다;;이런 쓸데없다라고 하면 쓸데없

 

지만 잔지식들을 마련해 놓으면 여러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도 원할하게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글

 

을 써볼까 하다가 물생활 질문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토대로 질문들에 대해 저만의 방식으로 하나씩 나열

 

해 볼까합니다. 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이고 제 방식이고 제 경험을 토대로 쓰는거니와 다른 궁금증이 이

 

글에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댓글 주시면 언제든지 제가 아는 한도내에선 답변드릴겁니다 ㅎㅎ

 

1. 조명

 

조명 사이트들에서 많이 팔고 있지요? 어항에 광량이 많이 필요한 수초가 아니라면 아무 등이나 쓰시면

 

됩니다. 본인 취향에 맞게 이쁜거로 써도 되구요 광량이 조금 필요한 초보용 수초도 기르신다면 (ex 마츠

 

모, 로벨리아카디날리스,나나 등 초보용) 등이 15~20w면 충분히 기르고도 남습니다. 괜히 와트 높은거 달

 

아서 누락전기세로 세금폭탄 맞을 필요없지요. 허나 광량이 쎈 수초라면 예를 들면 리시아나 전경쪽 미니

 

헤어같은 놈들을 기르신다면 한자어항기준으로 5~60w는 필요합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led용은 전기세도

 

그나마 저렴하지만 살려면 총알이 좀 들어갈겁니다. 안전하게 쓰시려면 사이트에서 사셔도 되지만 싸게

 

하시고 싶으시면 led모듈사서 자작하시면 됩니다. 네이버에 많습니다. 그리고 자작도 손재주가 없다!하시

 

면 블로그에 자작해서 판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자어항기준 한두장이면 충분히 사죠. 꽤나 괜찮게

 

쓸수있지만 혹시나 물튀김으로 인해 빠지직현상이 일어날수 있으므로 개인취향에 맡기시길;;

 

2. 여과기

 

이것도 한자어항 기준으로 말씀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측면과 걸이식을 저렴한놈들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럼 측면여과기는 무엇이냐~ 측면여과기는 물리적여과기능밖에 없습니다. 먹다남은 먹이찌꺼기, 뽑힌

 

수초들 걸러주는 역활밖에 없다 이겁니다. 그리고 자칫 잘못하다 치어들이 빨려들어갈수가 있어서 위험

 

합니다. 이를 방지하고자 스타킹을 덧대면 치어빨림을 방지할수는 있지만 비추하죠 생물학적 여과가 없

 

어서 박테리아 살곳이 없습니다. 서식처가 없어요 그럼 먹다남은 먹이찌꺼기가 아무리 빨려들어가도 물

 

속에 있기때문에 찌꺼기와 고기들의 응가들이 암모니아를 발생하죠 암모니아를 발생하면 박테리아가 없

 

으니 물깨짐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저면여과기 싸지만 싼맛입니다 요것도. 측면처럼 바닥재가 안 빨려

 

들어가게 스타킹을 덧대서 사용하는데 이 놈도 물리적입니다. 더군다나 여과기 청소하고 저면이다 보니

 

들어내게 되면 바닥재 다 들어내야됩니다. 그럼 분진도 엄청나게 -_-;;그리고 걸이식여과기 이놈도 측면

 

처럼 출수구 쪽에 스펀지(찌꺼기 제거 효능밖에 없음 박테리아서식처로썬 틈새가 너무큼)말곤 볼품없습

 

니다. 언젠간 물이 깨진다는거예요 허나 이 걸이식 여과기엔 물리적이지만 생물학적으로 만들수가 있습

 

니다. 여과재를 넣으면 물리적과 생물학적 여과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똽!!!좋죠? 허나 단점이 있습니

 

다. 무엇이냐 하면 여과재가 뭐 1천원짜리 난석사서 쓰셔도 되지만 제대로 효능을 보시려면 기본 세라 시

 

포락스 여과재 이상은 쓰셔야 됩니다. 이게 리터당...얼마였더라;;;1~2만원대일텐데 비싸죠 ;더 좋은건 가

 

격이;;;그럼 여기서 질문하시는데 리터당5~6천원 짜리 뭐 필그린?이런 여과재 쓰면 되지 않냐 하시는데

 

이 저렴한 놈들은 문제가 많이 일으킵니다. ph를 높여서 사망하게 만드신다거나; 차라리 이렇게 저렴하게

 

여과재 사서 쓰시려면 아예 다 집어치우고 스폰지여과기 쓰시는게 답입니다. 그래서 다들 여과기는 스펀

 

지여과기를 추천해주시는 이유죠. 물론 기포발생기랑 호스가 필요하지만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기에

 

찌꺼기(물리적)도 효과 만빵이고 더불어 생물학적 여과기능도 좋죠 박테리아서식처가 마련되기에!!

 

테트라스펀지여과기는 좀 비싸지만 다른 중국산스펀지여과기도 쓸만하며 저렴하니 좋습니다. 가성비 최

 

고!!죠  !!다른 여과기도 마찬가지지만 보통 한자항에 스펀지여과기 한개나 측면 3w정도 하나 걸이식3w하

 

나 정도 들어갑니다. 이 세가지중에 한개가 들어있는 한자항엔 물고기들 많이 살아봤자 성어기준 15마리

 

정도 밖에 못합니다. 왜냐면 여과기능이 부족하기때문이죠. 그럼 한자항에 몇십마리이상 키우고 싶다 하

 

시면 이때부터 여과기를 추가하는데 이때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쌍기스펀지 들어가야됩니다. 2~30마

 

리(성어기준)이상 된다면 쌍기스펀지 2개는 있어야 여과력이 좋습니다. 이걸 참고하시면 어느정도 감이

 

오실겁니다. 걸이식하나에 쌍기스펀지 하나 이렇게도 좋지만 쌍기 2개 돌려버리면 금상첨화죠 ~마리수가

 

올라갈수록 여과력은 좋아야합니다. 어디가나 보면 여과력은 과하면 과할수록 좋다 이런 글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그리고 마리수가 초과 될때엔 스펀지나 걸이식 측면에 나오는 물줄기로 에어레이

 

션이 부족할때가 있습니다. 거의 부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럴 때 콩돌이나 바형식으로 된 에어스톤

 

하나 사시길 바랍니다. 콩돌은 싸지만 기포가 세서 물흐름이 셀수가 있으니 바형식으로 된걸 사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쁜어항 보면 미세한 물방울들이 일렬로 올라오는거 보면 침 흘리시죠?그런게 대부분

 

바형식입니다. 미세하게 안올라온다면 바늘로 미세하게 콕콕찍어주면 므흣해지는 물방울 에어레이션을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

 

3. 여과기 스펀지 씻는 법에 대해

 

꼬기엄마님 어항글에 댓글 보고 댓글 남겨드렸는데 여기에도 다시 써봅니다. 2번글에 대한 추가글이 되기

 

도 하네요. 스펀지 여과기를 더불어 외부여과기 스펀지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씻을 때 찌꺼기 제거만 한다

 

는 형식으로 씻으시길 바랍니다. 단 주의할땐 수돗물로 씻으시면 안됩니다. 어항에 있는 물 따로 퍼내서

 

씻는게 가장 좋습니다. 물이 줄어들지만 나중에 보충해주면 땡이니까요 수돗물로 씻을시 박테리아들이

 

다 떨어져 나가서 다시 여과기 돌리면 물깨짐의 원인이 됩니다. 그럼 물고기들이 용궁가실 확률 아주 높

 

아집니다 ㅋㅋ뭐 생박테리아제가 있으시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그거 또한 위험에 한몫거들수도 있습니다

 

ㅇ.ㅇ;;

 

4. 물깨짐

 

물고기들이 급작스럽게 용궁으로 떠나실때가 있습니다. 물고기들의 몸이나 눈에 이상이 없다면 물깨짐이

 

가장 큰데요. 이는 여과력에 관련이 매우 높더군요. 여과사이클이 좋지 않아서 해로운 성분들이 많이 있

 

죠~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에 물생활 하시는 분들의 스펀지 국물을 짜서 받아와서 어항에 투입하는 것이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게 없다하시면 어쩔수없이 약품을 구입하셔야겟지요; 약품은 물품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으니 금방 아실겁니다.

 

5. 임신과 암수 마릿수

 

구피나 플레티같은 치어가 엄청나게 득치를 하는건 아실겁니다. 많으면 한번에 4~50마리씩 낳죠. 물론

 

어항 꾸밀 초기엔 2~30마리씩밖에 안낳습니다. 환경도 안좋으면 그렇구요. 하지만 환경이 좋으면 파워득

 

치를 하죠. 임신을 하게 되면 암컷이 배가 엄청 빵빵해질겁니다. 보통 밥 많이 먹어서 배부른거랑 다르게

 

빵빵하죠. 원래 먹성이 좋은 놈이라 구별이 안되신다면 위에서 한번 봐보세요 배가 양옆으로 불룩하게 나

 

올겁니다~산란이 출박할 시에도 한가지만 보시면 됩니다. 배끝에 항문부분이 ㄴ자로 완전 각져있습니다.

 

이때 부화통에 따로 격리해놓으시면 됩니다. 완전 각도 안져있는데 미리 부화통에 격리시키면 스트레스

 

로 인해 패망하실겁니다. 보통 부화통 격리 3일이상은 안좋습니다. 그러니 자주 보시고 완전 각져있다면

 

그때 부화통에 격리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기 좋으라고 암수를 똑같이 해놓는경우가 있습니다. 암컷

 

5마리 수컷 5마리 이렇게 딱 맞게요. 얘네들은 사람이 아니무니다~인간 커플은 딱맞게 있으면 보기 좋지

 

만 물고기들은 암컷에겐 매우 큰 스트레스입니다. 암컷 2에 수컷1, 암컷3에 수컷2 , 암컷4에 수컷3, 암컷5

 

에 수컷3 이렇게 시녀;;처럼 암컷비율이 좀더 높게 기르시길 바랍니다. 얘네들..대표적으로 구피 번식력이

 

아주 좋죠. 얘네들이 남자사람도 그렇듯이(무ㅓ가??!!) 성욕이 아주 큽니다. 암수비율이 똑같거나 수컷이

 

많으면 암컷 엄청나게 스트레스받아합니다.

 

 

 

**여기까지 물생활 질문게시판보면서 생각나는거 몇개 적어봤습니다. 다른 사항도 생각나면 틈틈히 올려

 

볼까합니다. 여기엔 초보분들도 많고 고수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주관적인 제 생각과 저만의 해결방법으로

 

적어봤습니다. 물론 어느곳에 가던 똑같은 답변도 있지만 대세는 대세다 보니 너그럽게 여겨주시고 ppt나

 

다른 블로그나 까페글처럼 색깔같은거 넣는 법이 없어서 이렇게 딱딱한 글이 될수 밖에 없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뭐 팁이란 것도 없지만은 재밌게 보실수 있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