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를 분양받아 레이아웃을 변경해 보았습니다.

물잡이가 된 수조이기때문에 물을 전체환수한다는건 말이안되겠죠.

그래서 물깨짐 방지를 위해 기존물을 80% 활용합니다.

일단 30큐브에 있는 생물과 물을 여분의 수조(이하 제2수조)에 모두 옮깁니다.

물은 20%정도 남기고 몽땅 옮겨주었습니다.

제2수조에 생물과 물을 투입후 여과기와 히터를 돌려줍니다.

30큐브가 정리 될때까지 임시로 생활하게 될 곳이죠^^

30큐브에 들어있는 흑사를 들썩거려 분진을 냅니다.

이물질이 둥둥떠다니는데 걸려주었어요.

원래는 모두꺼내어 씻어줘야하지만

경험상 흑사를 수돗물로 빡빡 씻어준 결과

서식하고있던 박테리아 들이 모두 죽어버렸는지.. 생물이 하나둘 죽어갔습니다ㅠ

그리하여 최소한의 수질변화가 이루어지게했죠.

어느정도 이물질과 찌꺼기를 제거해준후

흑사를 다듬어주고 돌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합니다.

그다음 대야에 담가둔 수초를 생각했던 레이아웃대로 식재합니다.

일단 후경부터 차례대로 심어주었고요

그다음 중경, 마지막으로 전경에 식재합니다.

(이건 나중에 투입후 찍은 사진입니다;;)

식재가 끝난 후 나머지 물은 어떻게 해주어야하는가..

일단 제2수조의 물을 가지고 30%를 채워줍니다.

그럼 30큐브에는 50%가 채워졌겠죠?

거기에 염소를 제거한 수돗물(저는 정수기물을 사용했습니다)을 30%정도 채워줍니다.

이로써 기존물 50%, 새로운 물 30%이 담겼습니다. 그리고 네오A와 C를 추가적으로 넣습니다.

40ml 제품의 뚜껑으로 한뚜껑 반씩 넣습니다.

바로 생물을 투입할까요?? ....아니죠ㅋㅋ

생명력이 강한 제브라다니오 4마리만 투입하고, 물잡이를 위해 며칠두기로 했습니다.

또한 생물이 들어있는 제2수조에도 물을 조금 채워줍니다.

메인수조가 아닌 임시수조이기때문에 가득채울필요가 없지요..

그리고 2~3일후 생물을 투입해줍니다^^ 

세팅한지 좀지나서그런지

찾아보니 사진이 거의 초기아니면 완성밖에 없네요..ㅠ 이런

사진보다 글이 많군요ㅠ

허접한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