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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45.182) 조회 수 9436 추천 수 0 댓글 3

흑사 및 모래 바닥재 세척팁 2 (채로 거르기)

 

 

먼저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많겠지만, 혹은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진 분도 많겠지만,

 

나름 좋은 부분이 많아서 추천해 봅니다.

 

흑사를 예를 들어 보자면, 2~3mm 이상의 입자의 경우, 수십번을 씻어도

 

흑사 미세가루와 잔여 부유물을 없애긴 쉽지 않습니다. 그것을 없애기 위한 방법이 채로 거르기입니다.

 

------------

 

채로 거르기

 

 

준비물: 채 (2~3mm 입자는 잘 빠져나오지 않고 흑사 가루들만 나올수 있는 크기)
            대야 3개
            고무장갑

            흑사 8kg

 

 

1. 대야 3개에 물을 받아 거실에 일렬로 놓습니다. (맨 왼쪽 대야 1개에는 흑사 8kg도 들어 있어야 합니다.)

 

 

2. 맨 왼쪽 대야에서 흑사를 채로 적당히 퍼서 가운데 대야 물에 담구고, 조물락 조물락 채로 거릅니다.

 

 

3. 채에 남아 있는 2~3mm 흑사는 맨 오른쪽 대야에 넣습니다.

 

 

4. 이 과정을 반복하면, 오른쪽 대야에는 2~3mm 흑사가, 가운데 대야에는 흑사 가루, 부유물이 남습니다.

 

5. 위 과정의 한 사이클이 돌아가면, 빈 왼쪽 대야와 가루가 담긴 가운데 대야를 버리고 새물을 담습니다.

 

6. 위의 전체 사이클을 만족할 때까지(가운데 대야의 가루양 확인) 수차례 반복합니다. ( 2 사이클 추천 )

-------------

 

 

위의 과정을 거쳐 어항에 투입된 흑사는 직수로 물을 쏴도 분진 및 부유물 없답니다.

 

채에 거르지 않으면 아무리 씻어도 소용없더군요. (흑사가루가 어항에 들어가면 웬지 복잡해 질 거 같음) 

 

위의 과정 한사이클(흑사가 왼쪽대야에서 오른쪽 대야로 이동)의 소요시간은 능숙해 지면 대략 10분정도 됩니다.

 

TV 볼때 하시면 안 보고도 하실 수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 씻는거 보다 효율적이지요.

 

세척해서 나온다는 흑사도 이러한데, 세척되지 않은 바닥재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꼭 확인하시고요,

 

입자가 부셔져 가루가 된 바닥재는 한번 걸러 놓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편하니, 고려해 보시지요.

 

흑사는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역시 관건은 바닥재를 거를만한 채를 구하는 일이겠죠. 저는 튀김하는 채를 사용하는 중입니다.ㅎ

  • ?
    [레벨:4]예똑맘 2013.07.04 21:26 (*.111.111.111)
    저도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 profile
    [레벨:21]물질33 2013.07.05 03:28 (*.111.111.111)
    잘보고 갑니다. 재미 있네요.
  • profile
    [레벨:22]마가리프 2013.07.07 00:35 (*.111.111.111)
    사실 이런 단순 작업은....가족들에게 좋은 것을 주고, 가르쳐 줍니다. ㅎ

    못한다고 안 가르쳐 놓으면, 나중에 무슨 일 생겼을 때 주인만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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