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모자란 놈과 미친 놈

by 물질 posted Sep 20,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