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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45.182) 조회 수 8615 추천 수 0 댓글 5

오늘 아들의 방학숙제를 도와주다 국어사전을 찾아 보았습니다.

구피란 단어를 찾아보면 그리 크지않은 국어사전이라 '개가죽'이란 뜻만 나옵니다.

그런데 그 사전안에 구피(열대어)란 단어가 다르게 표시되어 있는것을 알고 있지요...ㅎㅎ

 

바로 거피(guppy)라고 나옵니다.  혹시 지금은 표기법이 바뀌었나 모르겠습니다만,

99년에 구입한 동아 국어사전에는 거피라고 나옵니다...ㅋㅋ  외래어 표기법때문이라지만

참 거시가 하지요?   요즘에는 병용 표기가 많아서 바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들에게 보여주었더니 너무 재미있어 하더군요....^^  아직 아이라서 조그만 것에도 많이

재미있어 하는 것이 정말 귀엽습니다.  저녁 내내 거피를 입에 달고 다니네요...^^

 

여하튼 거피든 구피든 우리가 사랑하는 물고기임에는 다름이 없겠지요. 

다음 주에 아들 방학이 끝나는데 우리 치어들이 조금 걱정이네요.  아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치어들 밥을 참 잘챙겼는데,  개학하면 치어들 배좀 곯겠네요. 

 

즐거운 한 주 맞으세요!!   저도 이제 꿈나라로 갑니다!!!

  • ?
    [레벨:7]노루 2013.01.28 00:14 (*.111.111.111)
    ㅋㅋ아드님 볼때마다 흐뭇하시겠어용ㅋㅋ 좋은밤되세여~ㅋ
  • ?
    [레벨:8]울트라맨이야 2013.01.28 01:16 (*.111.111.111)
    주말 잘 보내셨나보네요. ^^
    아침 저녁으로 밥 챙겨줘도 잘 지내더라구요.
    물론 성장이 좀 더디겠지만서두요. ㅎㅎ
    좋은 꿈 꾸세요.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3.01.28 10:57 (*.111.111.111)
    ㅋㅋ 거피라고 표기하는 게 맞아요~!!^^ ㅋㅋ guppy 원어의 발음이 거피..^^ 구피는 거피의 잘못이라고 사전에 나오더라구요~ㅋ u는 외래어 표기할 때 우로 쓰지만 인명과 지명 같은 고유명사는 원지의 음에 따르거나 예외가 있으니깐 거피라고 쓰는 게 아닐까요~?? ㅋㅎㅎ 아~~ 아직도 배울 게 태산이네요~!!ㅜ ㅋㅋ 매일 쓰다보니 감각적으로 둔해져서 잘 모를 수 있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우리말은 정말 고차적 수준의 언어..... 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제 1월도 막바지고 학교 개학날이 다가오는군여~~ 오휴~~ 세월 참 빠른 듯...ㅋ 이번 주도 즐겁고 알차게 보내세요~!!^^
  • ?
    [레벨:5]유라 2013.01.28 15:03 (*.111.111.111)
    꼬기엄마님! 저와 제 와이프도 2급정교사 자격증이 있는데요....ㅋㅋ 와이프는 사대출신이고 저는 복수전공 했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꼭 교단에 서세요! 영어발음은 물론 거피가 맞지요! 국어에서 보았을때 외국어냐 외래어냐의 차이겠네요! 구피, 이제는 외래어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당연히 구피라는 말도 맞는 표현이 되겠지요...ㅎㅎ 뭐 국어학자들의 판단을 따라야 하겠지만 신문이나 잡지에서도 거피라는 단어는 쓰지 않는 현실이라 한 번 얘기해 보았습니다.....^^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3.01.30 10:12 (*.111.111.111)
    유라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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