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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17:52

빼빼로 데이.. 여자친구 주려고 만들었던.....

눈물님

(*.146.28.31) 조회 수 16041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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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때인가~ 있떤일입니다 ㅋㅋㅋ

빼빼로 데이때 여자친구 주려고 만들었던거에요~

상자높이에 맞게 빼빼로를 잘라서 세워서 넣습니다~

잘라진 단면을 거꾸로 세워서 글자를 만들고, 우측에 유리병높이만큼 더 짧게 빼빼로를 넣고서는 유리병안에 편지를 써서 넣어서 줬죠~

잘라낸 나머지는 제가 먹었습니다

빼빼로가 과자라 자르는게 쉽지 않더군요~ 반듯이 안잘라지고, 으스러져요;;

빼빼로 15통정도 들어같거같습니다

5시간정도 걸려서 만들었던거같은데 여자친구한테 줬는데 좋은 소리도 못듣고.....엄청 후회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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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정운 2013.11.11 17:58 (*.97.16.82)

이런 섬세함이! 만들고남은 나머지 반쪽은 어찌되었나요~?

댓글
눈물님 2013.11.11 18:03 (*.146.28.31)

맨 아래 사진이 만들고 남은 손잡이 부분 짜투리인데요.....
모두 냠냠했죠 ㅋㅋㅋㅋㅋ

여자친구가 저거 받고 유치하다고해서 ......ㅠㅠ 상처받았어용!!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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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vely7 2013.11.11 18:25 (*.186.216.120)

와우 엄청난 정성이 느껴집니다 ㅋㅋㅋ 눈물님 앞에선 유치하다했어도 좋아하셨을거에요~

댓글
눈물님 2013.11.11 18:27 (*.146.28.31)

ㅠㅠ 아니에용 유치하다고 집에 가자마자 조카들 먹으라고 던져줬다는데영;;
그런데 그여자친구한테 저 사기당했어요 ㅠㅠ 나쁜x임....

댓글
물질 2013.11.11 18:31 (*.222.171.17)

그 여자친구가 저랑 비슷한 스타일인것 같네요.
이런 행사 오글거려 못하는...

댓글
아낌없이 주는 라드로봇 2013.11.11 18:31 (*.222.171.17)

물질님 100라드 받으세요~♥

댓글
물질 2013.11.11 18:31 (*.222.171.17)

흐미 100 라드나?... 로봇이 굉장히 잘 생겨 보입니다. ㅎㅎㅎ

댓글
물질 2013.11.11 18:30 (*.222.171.17)

음............전 이런 행사 무시하는 편이라..
그래도 님의 정성 만큼은 상당합니다.

댓글
아낌없이 주는 라드로봇 2013.11.11 18:30 (*.222.171.17)

물질님 90라드 받으세요~♥

댓글
물질 2013.11.11 18:30 (*.222.171.17)

오늘 90 라드 주는 날인가요?

댓글
살쾡이 2013.11.11 19:20 (*.7.44.8)

대박..ㅋㅋ
전 그냥 페레로로쉐 던져줬는데...

댓글
정보 2013.11.11 23:27 (*.82.12.65)

음.. 빼빼로데이라는걸 챙겨보질 못했네요 ㅎㅎ

댓글
화랑유혼 2013.11.12 10:39 (*.194.37.246)

헐..... 저는 무슨날 같은거 안챙기는 스타일이라
사진만 봐도 대단하시네요 전 죽었다 깨나도 못해요 ㅋㅋ
7년동안 아직까지 와이프한테 화이트데이고 뭐고 챙겨준적이 없어여
올해 처음으로 생일이라고 직접 미역국 끓여준게 첨으로 뭐 챙겨준거네요

댓글
눈물님 2013.11.12 10:54 (*.146.28.31)

ㅎㅎㅎㅎㅎ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