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말

지인에게 구피를 분양받아

물생활을 시작하게된 초보입니다

그간 구피들이 갑자기 죽기도 하고, 또 새끼를 낳아 키우기도 해보고

여러 우여곡절이 많은데요..

처음 보는 증상들을 앓고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려봅니다..

마치 주인을 닮아

탈모처럼 비늘이 머리부터 벗겨지고 있어요..진행이 많이 된 상태구요?

숫놈 2마리가 다 저래요 ㅠ?

벗겨진 자리론 속살이 좀 진한 붉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아가미 속으로도 그렇구요.

그리고 저녀석은 꼬리에 혹처럼 뭐가 있는데, 먹이만한 크기로?

약간 자란듯도 하네요;;

치어들이 일부 바늘꼬리병을 앓고 있던 적도 있고

성어들의 백점병도 있었고?

배마름병 한마리..솔방울병 한마리 용궁보내기도 하고..ㅠㅠ

테트라들도 고등어만해 졌다가 다 용궁가고 성어1, 치어1 남았네요..

약 6개월간 골든엘바진 물에 키웠다고 봐도 될 정도로?

조금만 이상이 보이면 항상 약을 타준것 같네요..

먹이는 아침마다 주고있구요

4~5일에 50% 정도 환수를 하고있습니다

하루정도 받아놓은 물에 히터로 온도를 맞춰 준 후

물을 갈아 주고요, 새 물 줄때는 바닥의?찌꺼기가 심하게 떠다니긴 했어요..

ph같은건 체크 안하구요, 어항 초반엔 박테리아 활성제, 염소 제거제를 물갈이시 넣어주긴 했지만

3~4개월 접어들고선 안넣어줬었습니다..

쌍기 스펀지를 짜보면 까만 국물은 안나오네요..

개체수는 성어 7마리, 치어는 10~15마리 되는것 같아요..

어제 치어 3, 오늘 치어 1 용궁갔구요..

치어는 잘 지내다가 가끔 그렇게 죽어요..ㅠㅠ

어항 사이즈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1. 첨부한 사진에 비늘이 벗겨지고 꼬리에 뭐가 난 것은 어떤 문제일까요?

2. 골든엘바진에 키우는것 나쁜걸까요?

3. 그 외에 잘못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걸까요?

4. 수초를 심어주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용궁들 보내기전 사진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