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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11|어제:970|전체:2,898,074|회원:8,365 (0)|게시물:22,588 (0)|댓글:59,530 (0)|첨부:11,714 (0)
(*.163.245.182) 조회 수 8699 추천 수 0 댓글 4

기다리고 아기다리던 라라택배가 왔습니다 !!

요새 택배대란이라....택배가 도착하는 그순간까지 얼마나 초초했는지 몰라요 ㅋㅋ

아무래도 아이들은 살아있는 아이들이니 만약 하루 지나가면 ㅠ 참담하죠...

 

다행히도 5시에 도착!!!

 

그런데 택배 아저씨가 주신 상자만 3개...ㅋㅋ

어항 이랑 생물이랑 바닥재로 인해 엄청난 택배가 되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제일 걱정되었던 아이들 확인하기!

 

 

요렇게 배송되어요! 생물 !

 

열어보니

 

 

 

신문지와 뾱뾱이 그리고 한쪽에 핫팩을 넣어서 포장해주셨더라구요 !

꼼꼼한 포장이 맘에들었어요 !!

 

근데 덧글달아주신분들은 따듯하셨다고 했는데,

역시나 이번에 엄청 추워지긴했나봐요 ㅠㅠㅠㅠㅠㅠ

 

열자마자 찬기운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아이들 죽어있는거 아닌가 엄청 나게 걱정되었지요.

 

 

 

보이시나요? 15도 ㅠ

13도 까지도 내려갔었담니다 ~

 

 

잘보이지 않지만!

 

 

나의 팬더코리 ㅠ 얼라 ㅠㅠㅠㅠ

다들 누워있는거 같아 ㅠㅠㅠ 어째 하며 일단 대야에 모두들 풀기 시작했어요

 

 

 

이건 제가 엄청나게 기대했던 골덴라이어몰리

근데 애들이 움직이질 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요로코롬 대야에 옮겨주고 나서야 드는 정신~

 

 

 

 

코리는 총 5마리였는데 두마리 누워있는거 보이시죠? ㅠ

움직임이 없어서 아아 3마리만 살았구나 하고 씁쓸한 마음을 뒤로하고

새로산 어항 정리하고 원래있던 어항에 넣으려고 보니

 

어라? 4마리가 돌아다니고 있어 !!!!!!!!!!!!!!!!!!!!

너무 추운물에 기절했던거 같아요 ~

 

다행이도 지금은 4마리 원래있던 어항에 넣어두었습니다 .

하지만 한마리는 더 일찍 죽었는지 ㅠ 안녕을 고해야 했습니다 ㅠ

 

 

그리고 제가 기대했다던 골덴라이어몰리 .

정말 제일 기대했거든요 이번에 구매하면서

몸매? 하며 색상하며 첫눈에 반해서...

너네는 절대 죽어서 오면 안된다 했는데 ,

아까 저사진대로 되있는거보고 정말 정말 절망........

 

 

그래도 일단 대야에 옮기니 -

 

 

오오오오! 한마리가 움직인다 ㅠ 다행이다 그래도 한마리라도 살아서 ㅠ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원래있던 어항의 물을 조금씩 넣어주며 했더니

한마리도 조금씩 움직이더라구요! 올레 -

지금 다행이도 어항에서 잘 헤엄치고 있습니다 !!!

 

한마리는 조금 비실비실했는데 지금보니 건강!은 아니지만 아까보단 나아진듯해요 ^^

 

 

결국 팬더코리 한마리만이 저희집에 오지못했네요 ㅠ

부디 앞으로도 하늘나라에 가지말고 저희어항에서 오래 살아주었으면좋겠네요 ㅋㅋ

 

지금 새어항은 물을넣고 물잡는 중이고

원래있던 어항은 원래있던 아이들과 한번에 10마리가 늘어났기에 정신이 없어서

물고기 사진들은 다음에 제대로 찍어서 올릴께요 ^^

 

 

참고로 엄청나게 기대랬던 골덴라이어몰리.................

기대이상 입니다 . 넘 이뻐요 !!! ㅋㅋㅋㅋ

  • ?
    [레벨:5]유라 2012.12.18 21:26 (*.111.111.111)
    이렇게 추운 날씨에 정말 다행입니다.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세요....^^
  • profile
    [레벨:0]정운 2012.12.18 22:26 (*.111.111.111)
    갑자기 떨어지는 기온이 원망스러울따름입니다..

    용궁간 아이들한테도 미안하고..

    맘아프셨을 아카리님께도 죄송하네요 ㅠㅠ



  • profile
    [레벨:100]인시 2012.12.19 10:10 (*.111.111.111)
    아카리 님의 노력과 정성으로 아이들이 살아난것같아 감사합니다.

    또한 냉기가 느껴지셨다는 말에 죄송한 마음이 더 크게 드네요 ㅜㅜ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2.12.20 00:30 (*.111.111.111)
    오~!!! 저두 골든 라이어 몰리 한 눈에 보고 반해서 델꾸와야지~ 델꾸와야지!! 했는데 아카리님도 그러셨네욤~!!^^ ㅋ 당장이라도 들이고 싶은데 구피가 넘 많아서 어항에 자리가 부족하네요....ㅜ 분양이 좀 잘 돼야 할텐데 말이에요...ㅜ ㅋ 아카리님이 또 보시고 예쁘다고 하시니깐 진짜 꼭 데려오고 싶네요~!! ㅋㅎㅎ 한 마리가 떠나서....ㅜ 안타깝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또 한 마리라서 다행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제 새 어항이랑 새 가족들 얻으셨으니 괴롭힘도 없어지고 더욱 행복한 물생활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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