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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45.182) 조회 수 8336 추천 수 0 댓글 1

 요 몇일 완전 산파가 되었습니다.

 

 네슈화항은 소일과 수초로 되어 있어서 출산전에 부화통으로

제때에 잘 옮겨주어야 합니다.  자연분만을 하면 치어들을 건져내기가

상당히 어렵고 수초도 상하기도 하고 잡혀먹히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계속  어항만 들여다 볼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최소 이틀 정도는

부화통 신세를 져야 하는 네슈화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다행이 통속에 들어간 네슈화와 알비노HB화이트들이 이틀 안쪽에 모두

출산을 해줘서 고마웠는데 그 사이에 부화통 밖에 네슈화  치어가  몇 마리

보입니다.....ㅠㅠ  또 다른 암컷이 출산을 시작했습니다.  수초때문에 부화통에

넣기가 힘들어서 할 수 없이 스포이드와 슈림프뜰채 들고 몇시간째 어항앞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어항마다 수초들이 풍성해서 자연분만을 하기 좋고 생존율도 좋은데  

치어들을 그대로 성어항에 두면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성장속도가

상당히 느려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될 수 있으면 부화통을 이용하고

치어를 분리한 후 어미를 부화통에 조금 더 놓아두고 영양공급을 충분히

시켜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벌써 150마리를 받았고 지금도 계속 치어들이 바닥에 보입니다. 조금 힘들어도

새 생명을 보는 일은 너무 행복합니다. 내년 설날에는 일가 친척들에게 네슈화를

분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저는 남은 주말 시간도 치어들을 구조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시간 보네세요!!!

  • profile
    [레벨:7]꼬기엄마 2012.12.25 10:54 (*.111.111.111)
    오오~!!! 150마리씩이나요~!! 키햣~!! 굉장하네요~^^ 유라님 정성에도 감동이구요~!!! 다들 무한애정으로 건강하게 자라줄 거 같아여~^^ 유라님도 즐건 하루 보내시고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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