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출근의 후기입니다~!

보통 평일 대부분이 9시 반까지 잔업인데 첫 출근이라 5시반에 정시퇴근했습니다~사람들 다 좋아보이고

2인1조로 일하는데 저랑 같이 일하는 과장님? 성격도 좋으시고 ㅎㅎ8시반부터 근무시작인데 10~15분정도

회의를 합니다. 쉬는 시간 땡큐죠 ㅋㅋ제가 잠시 일하는 회사가 폰 부품 생산업체인데 무슨 길쭉한 기계

에 도면되있는 알루미늄판을 기계에 넣습니다. 레일처럼 되있는데 넣고 안에서 뚝딱 뚝딱 만들어져서

나오는데 종류가 여러가지라 빠른건 15분 느린건 25분정도 걸립니다. 근데 이게 수치가 정밀하기에 도면

이 그려진 판이 바뀔때마다 시험을 해야합니다. 바꿀때마다 15분 느린건 25분씩 쉽니다 ㅋㅋㅋㅋ총 제품

을 네번 바꿔서 1시간 반가량 쉬었습니다 ㅋㅋ주간 야간 풀로 돌리기에 마칠때 청소시간이 없기에 오후쯤

에 기계청소 한번 해주더군요. 기계 안에 들어있는 액체 뺀다고 10분정도 걸립니다. 역시 쉽니다 ㅋㅋㅋㅋ

호스로 물청소 해주는데 그냥 물놀이라 봅니다. 30분 걸립니다. 역시 쉽니다.ㅋㅋㅋㅋㅋ물청소하고 기계

안에 무슨 액체같은거 모터이용해서 넣는데 기계안에 탱크가 커서 30분정도 걸립니다. 또 쉬죠. 그리고 제

품을 생산해야 되는데 역시 수치가 잘 맞나 시험해야겠죠?15분정도 또 쉽니다 이거 뭐 맨날 쉬어요 ;;;잔

업한다해도 저녁먹고 시험하고 그러면 2시간반정도 남는데 물량이 별로 없으면 다른걸로 교체해서 생산

하기에 또 시험하면 또 쉬고 ;;이건 뭐;;하루 일하는 양이 절반이나 되려나 몰겠네요 ㅋㅋ총 제품 4번 바꾸

는데 넓은 판? 넣었다 뺀게 120장정도..넣을때도 속도가 느리기에 하나 연달아 넣어도 하나넣는데 2~30초

걸리네요 야근한다해도 하루에 200장정도만 넣었다 뺏다 하면 끝 ~물건이 무거우면 몰라도 알루미늄?같

은 제질이라 책받침처럼 흐물흐물합니다 무게는 깃털같음 왕ㅋ키ㅋ굿ㅋ 꿀빱니다 완전 ㅋㅋㅋㅋㅋㅋ

월급은 시급제이기에 하는 만큼 법니다 보통 180~200정도더군요 잠깐 벌어서 영어 더 하려고 학원비 마련

만 하려했는데 좀 더 하면 워킹홀리데이 갈수 있을 해외연수비까지 마련되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봉잡았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