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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가슴 철렁!!

by 꼬기엄마 posted Jun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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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기엄마입니다~!!^^*

오랜만에 자게에서 뵙네요~!!^^ㅋㅋ

 

오휴~ 방금 어항 잠깐 들여다 보다가 가슴 철렁했습니다~~ㅜㅜ

울집 미키양이 눈을 씻고 봐도 없길래

쩜핑!! 한 거 아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항 주변도 샅샅이 뒤졌는데 없어서 식겁했네요....

놀라서 가슴 둥당둥당 뛰는데 요놈이 글쎄!!!!

황토버섯집 장식 안에서 슬그머니 기어나오더라능.........

ㅋㅋㅋ 아휴~ 진짜 놀랐네요..ㅋㅋ

근데 수상한 건....

제가 첨에 어항 들여다 봤을 때 플래티 숫놈이 분명 그 버섯집 장식에서 나왔거든요~!!

이 밤에 둘이 한집에서 만나서.......................................ㅎㅎㅎ

요 깜찍한 것들~!!!!ㅋㅋㅋ 짝없는 꼬기엄마 제대로 염장질..!! >.<

ㅋㅋ 그래놓고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유유히 돌아댕기는 거 보니깐 더 얄미운 거 있져~!!ㅋㅋ

미키!! 너 땜에 놀랐잖아!! 니들 둘이서 뭐했어~?!!

한참 혼내고 왔습니당~ㅋㅋㅋ

 

현충일이네요~^^ 뉴스에서 보니까 추모객들의 쓰레기로 현충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던데..

현충원도 그렇고 다른 공원을 찾으시거나 여러 추모 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그 갸륵한 추모의 마음씨 만큼 이런 부분에도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시면 좋겠네요~!!^^*  

순국선열들의 넋이 잠든 곳인데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해요~ 우리~!!^^*

현충일은 경건하게 보내시고, 한편으로는 징검다리 연휴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길 바랄게영~!!^^

그럼 전 이만 물러갑니당~!!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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