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를 많이 길러보신분들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암컷새우가 성숙해지면 머리뒷부분 난소에 난황을 만들고, 난황이 많이 성숙해지면 탈피후에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그럼 수컷들은 그 호르몬 냄새를 맡고, 암컷을 미친듯이 따라다닙니다. 이걸 포란춤이라고하죠.
탈피를 한 암컷은 발색이 흐려지므로 눈에 잘띱니다.
암컷이 탈피하는걸보고 교미하는 동영상을 찍기위하여 열씸히 촬영했 습니다~
수컷의 여러번의 시도끝에 성공하고,교미후에 수정된 난황을 배로 가져와 포란하는 영상도 찍고싶어서 교미후에 열심히 암컷을 따라 촬영하는데......
이게 뭔일인가요;; 제가 몰랐떤건지..방금 교미를 한 암컷이 또 다른수컷과 교미를하고있네요 ㅡ_ㅡㆀ 헐...
촬영하기 참 애매한 장소입니다. 위에서 다른한마리가 구경하고있네요 ㅋㅋㅋㅋ
그후 암컷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다시 먹이를 뜯고있네요;;
아마 수정된후 몇시간후에 알이 배로 내려오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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