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모님이 열대어를 꽤 오래 기르셨는데
이제는 제가 다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지름신이 강림하셨죠..!
월요일에 직접 라라아쿠아 샵으로 가서! 모든물품과 레이아웃을 결정했습니다.
넓직한 매장에 각종 수석들과 유목들이 디스플레이되어있고 직접 레이아웃 해볼수 있었죠!
낮에 갔는데.. 집에 온 시간은 밤 11시.. 주차장에 차가 가득했고.. 평소 주차하던 곳이 아닌.. 좀더 먼곳에 주차하였습니다..
거기다가 집에는 저 혼자뿐! 모든 가족들이.. 각자의 약속으로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었죠!
혼자서 낑낑 나르느라..... 지난주에는 회사 리셉션 다녀와서 ... 한강에서 2시간 동안 노저었는데 말이죠 ㅠㅠ
수조는 2자 광폭 수조를 구매했습니다.
이런저런 물품을 깔고나니 가격이......
오랜시간동안 옆에서 저를 봐주셨던 사장님께서 어쩌다가 이런 취미를 시작하시려고 해요?
라는 질문에 뜻을 그땐 그냥 돈이 많이 들어서 그렇구나 했는데
돈도 돈이지만.. 육체적으로 큰 고난이 기다리고 있음을 집에 와서야 깨달았습니다.
대충 레이아웃을 생각하며 비료를 깔고 소일을 깔았습니다...
너무 피곤한지라 만사가 귀찬아지기 시작했죠...
리셉션은 둘째치고 전날에 잠을 거의 못자서...
소일을 다 깔고 레이아웃을 잡고나니!
이런모양이 나왔습니다... 매우 만족하고 있었습니다..후일에 참사를 잊은체...
비닐을 깔고 물을 부었는데.. 잠깐의 실수로.. 곱디고은 샌드와 소일이 섞여버리고.....
거기다가... 컴팩트 소일 8L 3포를 샀는데.. 왠지 2포면될거같아.. 어중간에 낳두다
결국 한포를 더까고 물을 넣은 상태에서 조심히 투입한다고 투입했지만.... 결국 분진이 올라오고...
센드와 더 섞여버려서.. 센드와 소일분진이 석여 좀 누리끼리 한 부분도 많이 생겼습니다... ㅠㅠ
그래도 수초를 키우려고 앞부분 빼고는 소일위에 살짝 샌드를 얹은 정도여서.. 뿌리내리는데 무리는 없을거라고 믿습니다 ㅠㅠ
지금은 사진보다는 좀 물이 맑아지고 있구요...
처음으로 만든 수초치고는 괜찬게 됬다고 나름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이런 레이아웃을 꾸민다면 소일과 센드가 섞이지 않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질문게시판은 안니지만 레이아웃 후기를 쓰면서..
몇가지 질문을 얹어 볼께요
시간상으로는 소조를 세팅한지 33시간 정도 된듯 하구요
자작이탄도 한번 실패하고 다시만들고 오늘 새벽부터 공급이 잘되기 시작합니다.
여과기는 아마존 H-100하나 쓰고 있습니다.
질문으로 여과력은 충분할지 궁급합니다.
현재 물잡이고기로 라라에서 주신 제브라 3마리가 뛰어놀고 있는데요
후일에는 구피와 안시를 키우려고 하구있습니다.
약간 아지곧 뿌해서 오늘 저녁에 30%정도 환수해줄려고 하는데 괜찬을까요?
또 지금 전경 베트남 중 몇몇 녀석들이 말라가는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탄공급이 늦어서 그런지 말이죠 ㅠ PH는 대략 6수준으로 내려왔고 온도는 27~28도 내외 유지가 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수초를 관리할지 걱정되기 시작하는데 수초항 초기 세팅시 이렇게 말라가는 수초를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궁굼합니다.
더불어 향후 어떻게 물잡고 관리할지... 햇갈리고 기다려지네요 ㅋ
조언해 주실점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