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개발로 인하여 내년쯤이면 허물어질 집이에요ㅠㅠ 여기에서 30년정도 살은거같아요 ㅎㅎ

페인트칠은 많이했는데 자꾸 벗겨지네요;;;

아부지하고 어머니가 가꾸시는 텃밭입니다~좌측화단에는 여름에는 상추, 칙거리, 고추, 오이를 심구있구요

우측에 작은 플라스틱박스에는 부추, 돗나물, 상추, 가지, 방울토마토를 심구요~ 지금처럼 날이 선선해졌을때는 모두 케일을 심습니다 ㅎㅎㅎㅎ

여름에 케일심으면 벌레가 많아서 잎을 다 뜯어먹어요 100% 무농약 유기농이라..ㅠㅠ

뒤쪽은 안찍었어요 ㅎㅎ보일러하고 박스 모아놓는곳이라 좀 지저분해서~

약간 우측으로 각도를 틀면~ 정면에 항아리에 있는 작은 장독대하고, 지하실로 내려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좌측에 벽돌은 아부지가 몇년전 만드신거에요~ 저기에 콩하고 팥같은걸 넣어놓고 날이 좋으면 마당에 쭉 널어놓고 말리기도 합니다~

좀더 우측으로 각도를 틀면~ 우측에 냉장고가 보이는데 이번에 LG디오스 냉장고 새로사고 전에 쓰던거 마당에 내놓은거에요~버릴려고했는데 창고로 쓰기로했어요 ㅋㅋ

정면에 보이는건 방울토마토인데요 태풍에도 안꺾이고 잘사네요 좀 휘어지긴했지만;; 열매는 열렸는데 날이추워서 더이상 안익네요 ㅎㅎ 저멀리 대문도 보네요~ 대문으로 가볼까요~?

대문으로 왔습니다~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화장실과, 빨래를 널을수있는 장독대로 올라가는 계단이있습니다

저희집은 마당에 건조대를 놓고 빨래를 말리기때문에 이곳은 앞집 빌라에 사시는분들이 사용할수 있도록 공유하고있습니다~

정면입니다~좌측은 좀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거의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당 안쪽으로 좀더 들어오면 현관문과 전체가 보입니다~

좌측에는 아까 보셨떤 냉장고가있구요~ 좌측에 창문 앞에는 자전거를 세워놓는답니다~

바닥은 요런재질이구요 평평합니다~ 어렸을때 자전거도타고 팽이치기도 많이했었죠 ㅎㅎ

마당전체가 비교적 바닥이 패인곳이없고 평평하기때문에 매우 좋게 쓰고있습니다

우측에 배수구가 있어서 우측으로 아주 약간 내리막입니다~

ㅎㅎㅎ마당 자랑다했네요~ 오래살던곳이라 정 많이 들었는데 허물어진다니 좀 섭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