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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베란다 연못!

by 유라 posted Jan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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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물건이 아닌 연못과 화단입니다.

그래도 자작이니 손재주 갤러리에 올려도 되지요?

 

벌써 작년이네요. 2012년 어느 봄날에 갑자기 ,문뜩, 불현듯.....이거다!!! 

베란다에 화분들이 많이 놓여있지만 아내에게 안방창문을 열면 물소리가 들리게

해주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분수와 물레방아가 돌아가서 아들도 좋아할 것이구요!

 

벽돌200장을 직접 사서 나르고, 나무틀 직접 자르고 못질해서 붙여 만들고......

이렇게 시작된 베란다 대공사!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했나 아찔하네요! 

혼자서 재료 구하고 만들고 하는데 꼬박 이틀이 걸렸네요.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서 화분들도 집안으로 많이 들어왔고 색감도 어두워서 고기사진 말고는

지난 초여름에 찍어 두었던 사진들로 올리겠습니다.  당연히 지금도 우리집 베란다에 버티고 있는

연못입니다.  이사가지 않는 이상 다른곳에 분양은 못해줍니다....ㅋㅋㅋ

비단잉어와 금붕어들이 추운 날씨에 확실히 움직임이 많이 둔해졌더군요!  허긴 밥안준지 보름이

넘었습니다.  베란다가 낮에는 많이 따뜻해서 고기들도 계절을 헛갈려 하겠지만 일단 밥을 봄까지는

안줄 예정입니다. 학대아닙니다.  일반적인 양어장에서도 겨울에는 밥을 주지 않습니다.....ㅎㅎ

 

스팩입니다.....^^

150cm(5자) --벽돌200장,  바닥배수판, 나무틀(미송합판), 김장용비닐

바닥재로는 계곡으로 캠핑가서 채집해온 계곡모래와 자연석,  마사토와 황토볼.

여과기는 고토부끼로카돔M 2개, 아마존스펀지1개, 코너단지 1개 이렇게 돌고요.

10w 수중모터에 분수연결, 3w 수중모터로 물레방아 돌리도 있습니다.  밥 줄때는 10일에 한번씩

50%씩 직수로 환수하고  여과기 청소 해줬는데, 지금은 밥을 안주니까 물보충만 합니다.

 

사진 올립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이 워터코인들은 현재 여러 어항의 후경으로도 들어가 있습니다.

 

 

 

 

봄에 채집해온 징거미 입니다.  가을부터 채집을 못가서 지금은 없습니다.

 

 

물배추, 부레옥잠, 생이가래, 아마존프로그비트 등의 수초네요.  지금도 실내수반에서 잘크고 있습니다.

 

 

이 아래는 오늘 찍은 화단과  물고기 사진입니다. 비단잉어와 금붕어들이 많이 컸네요!

 

 

화산석에 활착된 풍란이 힘들게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제라늄은 창밖이 영하10도여도 베란다에 햇빛만 비추면 꽃을 피웁니다.

 

요거는 보너스입니다.  거실에서 꽃을 피운 시클라멘과 제라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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