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베란다의 식물들 몇 가지 보여드렸느데 오늘은 연못의 물고기사진 올립니다...^^
비단잉어와 코메트금붕어가 동거중입니다. 파피루스를 좋아해서 항상 그 아래 그늘에서 노닙니다.
겨우내 물레방아와 분수를 켜주지 않아서 심심했을겁니다. 게다가 먹이도 한동안 끊었거든요....^^
홍백이와 온몸이 새하얀 코메트입니다.
연못 대장 점박이와 홍백코메트입니다. 점박이는 처음 집에 올때 코메트와 크기가 같았던 녀석인데
지금은 두배의 덩치를 자랑합니다. 무늬가 너무 선명해서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으면 정말 즐거워집니다.
홍백코메트는 정말 특이하게 얼핏보면 눈이 알비노구피처럼 붉은색으로 보입니다. 다른 코메트들은
눈주위가 검은색인데 이녀석은 붉은색입니다.
너무 빨간 금붕어들이네요! 요런 색깔의 아이들이 세마리 있는데 몰려다니면 정말 화려합니다. 그리고
원래 비단잉어와 금붕어는 연못 등에서 키우며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용도로 개량이 된 종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정도의 꼬리와 색감, 무늬라면 위에서만 보는것이 너무 억울할 것 같습니다. 얘들
꼬리가 너무 크고, 길고, 화려합니다......^^
요렇게 파피루스 아래에서 쉬고, 노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집 근처 도로에 있던 주유소가 문을 닫고 그 자리에 알뜰매장이 문을 열었는데 어제 집에 오다 보니
1미터 정도 되보이는 어항과 스텐장식장이 있더군요! 가격 물어보고 저렴하면 사다가 베란다에 놓고
얘들을 옮겨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아내에게 혼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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