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에 혼자 실컷 놀구 먹구 자구 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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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호랑 마눌님이랑 둘이 어린이집에서 수영장 간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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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신나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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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도 잠시 둘다 녹초가 되서 집에 들어 오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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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집안일과 승호랑 놀아 주기까지 제가 혼자 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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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둘이 한번만 더 가면 몸살 걸릴것 같다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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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호가 점점 커가면서 마눌님은 말라가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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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철이 들어야 할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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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살이라서 한참은 더 키워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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