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기도 없고, 콩돌도 없고, 히터도 없는 반찬통에 치어를 1달~2달 키웠던 경험을 소개합니다.
물론, 물갈이는 해줘야 하며, 이런 식으로 키우는 방법의 장점은
1. 여분의 치어항이나 기타소품(여과기, 산소공급기, 히터) 등등이 없고, 반찬통만 있을 때 유용.
2. 먹이를 양껏 줄 수 있고. 통의 크기가 작아서 치어들도 먹이를 잘 찾아먹고 활동 에너지 소비도 줄임.
3. 상황에 따라 치료 및 예방차 소금욕이 수시로 가능하며, 강하게?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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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반드시 3일에 한번은 물갈아 줘야 한다.
2. 바닥에 떨어진 먹이가 곰팡이가 피기전에 하루에 한번정도 남은먹이를 스포이드로 빼줘야 한다.
3. 3일에 한번 환수라 약간의 스트레스?를 감안해야 하지만, 죽거나 혹은 탈락개체 나온적 없습니다.
(나름 이것을 강하게 키우는 거라고, 필자는 착각? 또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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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하우 - (거실 실온. 반찬통 수온.23도 - 메인어항 수온 24도)
1. 작은 반찬통(1~2리터)에 깨끗한 메인어항 물을 담아 치어를 키웁니다.
2. 생각 날때 마다. 지나칠 때 마다. 하루에 3~6번씩 소량의 먹이를 투여합니다.
3. 1일에 한번 정도씩 반찬통 바닥에 남은 먹이를 스포이드로 빼줍니다.
4. 3일에 한번씩 메인어항 물로 전체환수 혹은 90% 환수해 줍니다.
5. 환수하는 방법은 다른 반찬통에 치어를 모두 옮기는 방법과.
기존 반찬통의 물과 찌꺼기 90%를 빼고 메인어항 물을 보충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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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어항에 부화통을 달아 치어를 키우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 방법을 고수하는 것은..
먹이를 양껏 줄 수 있다는 점. (메인어항에서 먹이를 양껏 주면 수질오염 문제) 이 크며,
수시로 소금욕이 가능합니다. 치어들은 바늘꼬리병에 취약한데..이는 수질오염이 주로 원인이지요.
상황을 봐서 1주일 ~2주일에 한번정도는 예방차 반찬통에 0.5% 소금욕 해줘도 되고, 관찰도 용의하지요.
아니면 물갈이 할때마다 소금 몇 스푼씩 넣어 주면서 길러도 되지요. 물론, 치어 기간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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