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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기 팁] 소음 및 진동 줄이기 버전2 (고무장갑 + 밀폐용기)

by 마가리프 posted Feb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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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짠!! 바로 이겁니다. 저번 기포기 팁에 이어 이번에는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니 참고하십시오. 내용은 비슷함.

 

기포기 소음.진동 때문에 여러 포털사이트와 정보를 검색하다가...만든 작품.ㅎ

고무장갑 활용하신 분은 아직 못봤기에 신선하게 올려봤어요. 집에 저런 고무장갑 하나쯤은 다 있으시잖아요?

 

----핵심 포인트 3가지.-----

 

1. 진동을 잡아라.

2. 소음을 잡아라.

3. 기포기 성능 최대한 활용하라.

 

----------------------------

 

1. 진동을 잡아라.

 

- 처음에는 수건깔고 뽁뽁이 깔고 스티로폼 깔고 등등 별에 별 것을 다 해봤지요.

  허나 아주 미세한 진동까지는 잡을수 없었습니다.

 

  공중에 매다는 분도 있다는 정보를 입수 -> 과연 무엇으로 매달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부엌 빨간색 고무장갑.

  사진에 보시다시피 고무장갑 안에 기포기를 넣어 밑 부분을 잘라 호스를 연결하고,

  기포기의 공기출입구 부분의 고무장갑을 잘라 소통을 원활히 해주고,

  집에 굴러다니는 문구점 등에 파는 (벽에 붙이는) 걸이 를 이용해 밀폐용기에 저렇게 매달았지요.

  참고로 뽁뽁이를 기포기 궁둥이에 살짝 넣어줘도 됩니다. (결과적으로 진동 99% 잡혔습니다.)

 

 

2. 소음을 잡아라.

 

- 버전1 팁에서는 스티로폼 박스에 저렇게 매달고 뚜껑을 닫습니다. 하지만, 발열이 심합니다.

  이번 버전2 팁에서는 훨씬 크기가 큰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했습니다.

  재질이 바뀌고 크기가 커서 발열을 잡을 수 있었으며, 밀폐용기라 잘때 뚜껑을 닫으면

  기존 스티로폼 박스(50%)보다 뛰어난 소음의 70%이상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할 수 있는 방법) - 용기안에 소음방지제(계란판모양 등등)를 붙여 소음을 80%이상 잡을 수 있었지만,

                                     포기했지요. 왜냐면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집에 있는 것 활용하려 했기에...  

 

 

3. 기포기 성능 최대한 활용하라.

 

- 위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포기가 들어간 밀폐용기는 메인 어항보다 높은 곳에 위치합니다.

  또, 기포기 1구에 1개의 호스씩만 연결하고, 역류방지기나 연결관 이런것 없이 바로 여과기로 배출됩니다.

  (역류 방지기를 구입해 놓고도 안쓰는 이유는 기포기가 어항보다 높아 쓸 필요가 없으며,

   구입해 놓았으니 장치해보려고 했으나, 역류 방지기를 통하면 에어가 조금 더 줄어듭니다.

   또한, 기포기 소음도 더 커지지요. 이는 역류방지기 양쪽을 입으로 불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한쪽은 당연히 막혀있는게 당연하고, 반대쪽은 쉽게 불어져야 하지만, 조금 힘겹게 불어집니다.

   이처럼 역류방지기나 기타 연결관들이 에어소통을 조금이라도 방해하면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기 어렵지요

 

-- 주의사항 및 기타 팁 --

 

1번 팁의 경우, 99% 만족하며 단점은 아직 찾아보기 힘듭니다. 기포기 강약 조절도 고무장갑 위쪽으로

쉽게 조절 할수있으며, 기포기가 그리 무거운게 아니라 고무장갑이 늘어나지도 않지요. 만약 늘어나면

그 밑에 쪽에 다시 걸면 됩니다.  (또 공기 소통이 염려되면 고무장갑 곳곳에 구멍냄)

 

2번 팁의 경우, 80% 만족하며 단점은 바로 과열입니다. 특히 소음방지제(계란판모양 등등) 까지 안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도 있으며, 과열을 방지하고, 소음도 줄이고자...저녁에 잘때만 모든 뚜껑을 닫지요.

그리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뚜껑을 개방하지요. (솔직히 겨울철에는 이렇게까지 안해도 되리라 봅니다.)

또, 자기 전 뚜껑을 닫기 전에 기포기 강약을 최소로 합니다.

(좀 시끄럽다가 갑자기 줄이면 체감상 매우 조용하지요. 그리고 바로 잡니다. 크게 지장없음. 물소리에 묻힘)

 

참고로, 전 고기들 밥 줄때는 기포기를 잠시 끄지요. 그러면 기포기도 잠시 쉬고,

먹이도 떠다니지 않고 바로 밑으로 온전히 가라앉지요.

 

마지막으로 기포기는 복불복이라 그러는데, 저희집 것은 중간인 것 같습니다. 무소음 기포기 잘 걸려도

저런 장치 안하면 100% 시끄러워서 신경 거슬립니다. 쉽게말해 냉장고 모터 바로 옆에서 잔다고 생각하세요.

냉장고 정말 조용하잖아요? 신경도 안쓰이고.....근데 그 냉장고 모터 바로 옆에서 자면 신경쓰입니다.

또, 실내에서 소음을 100% 잡으려하면 과열이 문제고, 과열 걱정하면 소음이 문제고....

저처럼 적당히 타협하셔야 합니다. 위의 방법으로 진동은 99% 잡을수 있고 소음도 70%이상 잡습니다.

되도록 에어량이 쎄고 적당한 소음의 기포기를 구입하십시오. 에어량 약하고 저소음은 비추합니다.

 

이와 함께 기포기 내부를 손보는 방법이 있긴 한데...

게시판 밑에도 팁이 있듯이...좀 아는 사람이 만져야 할 것 같아요. 필요하신 분들은 좀 알아보고 손 보세요~ 

또 이 방법에서 추가할 팁이나 염려되는 사항이 있다면 댓글남겨주세요. 저도 참고해야죠.

 

제작 관련 세부사진 : http://raraaqua.co.kr/shop/board/view.php?id=diy&n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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