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인쉬림프를 먹이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냉장고에 보관하면 할수록 부화율이 떨어집니다 

나중에는 부화된 놈들이랑 부화 안되는 넘들이랑 거의 비슷비슷해지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솔직히 브라인쉬림프와 탈각에 영양차이는 월등히 다르지는 않다고 하는데 ..

근데 왜 성장하는 물고기를 보면 다를까요? 

정확한 내용은 아니지만 제가 볼때 먹이 반응이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탈각과 브라인을 먹여보면 

브라인은 배가 터지기 전까지 먹더군요 ^^ 

탈각이 좋은 점은 부화시킬 필요 없이 바로 투여가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브라인보다는 먹이반응에서 떨어집니다 

같은 양을 투여했을때 탈각을 100%다 먹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브라인은 거의 100% 치어나 유나 성어들이 먹죠 

그래서 성장에 차이가 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라에서도 요즘은 소량을 판매하지만 매번 택배비 물면서 소량씩 구매하는 분들보다는 

대량으로 한캔 구입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한캔 구입해서 물고기가 많아서 한두달 안에 모두 소진한다면 크게 부화율이 떨어지지 않지만 

냉장고에서 3개월 이상 보관하고 부화시키면 그때부터는 부화율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면 뭐~~그냥 또 사서 부화시키면 되는데 

열대어 건사료에 비하면 엄청 비싼 가격이죠 ^^ 

물런 여유 있는분들에게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브라인 부화시킬때 보통은 소금물에 브라인을 넣고 부화를 많이 시키시죠 

그게 정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오랜된 브라인쉬림프를 또 같이 소금물에 넣고 끊여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부화된 넘과 부화안된 넘들이 거의 반반정도 되면 속상하기도 하겠지만 

노력에 비해서 먹일수 있는 양이 너무 적어서 그냥 아까운 브라인쉬림프 알 버리는 

분들도 많더군요 ㅜ.ㅜ 

버리면서 속 안상하는분 없을겁니다 ^^

한캐 구입하셔서 부화율 좋을때까지는 부화를 시켜서 먹이시고 

부화율이 확 떨어지면 스스로 탈각을 시켜서 급여 하시면 해결됩니다 

일단 오랜된 알을 물에 충분히 불려 줍니다 

물 50% 일반 락스 50%를 넣고 신나게 흔들어 줍니다 

그럼.... 거품이 생기면서 알껍질이 불리 됩니다 

해보시면 알겠지만 밑부분에 껍질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분리하시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행궈 주신 후에 바로 급여하시면 됩니다  

물런 냉동보관해서 먹이셔도 됩니다 

단 이왕이면 빨리 먹이시는게 좋겠죠? ^^

급여하실때는 스포이드로 조금씩 급여하시면 됩니다 

먹이반응은 ^^ 살아있는 쉬림프 만큼 좋습니다 ~!!!

오랜된 쉬림프알 버리지 말고 한번 해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