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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사한지 한달 조금 넘어 갑니다.
이전엔 주상 복합 건물에 살았는데 집안에 있으면 사람 소리 듣기 힘들었습니다.
아주 가끔 옆집 아이가 외출할때 소리 지르는 것 빼곤 조용했었지요.
이사온 곳은 작은 평수 위주의 아파트라서 그런지 젊은 부부들이 많고 따라서 어린아이들이
많습니다.
요즘 더워 문을 많이 열어놓고 살다보니 외부 소음이 많습니다.
한 밤중에 빵빵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주차 문제로 분쟁이 생겼는지 다투는 큰 소리도 들리고...
어린 아이 우는 소리가 30 분 가까이 들리는 경우도 있고...
처음엔 힘들었는데 벌써 적응되어 자연스럽게 받아 들입니다.
그리고 왠지 사람사는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유게시판 공지사항입니다.
오늘 라라 식구가 많이 늘었네요. ^^
비가오니 더 안좋은듯;;
오늘 안시 입양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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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의 정서 는 부모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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