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어항을 보니 못보던 알풀 치어들이 보입니다.
바닥재 틈에 들어가 숨어 있습니다.
아니 누가?
암넘 두 마리 임신중인거는 알았지만 배가 아직 덜 부르고 알 상태도 아직 출산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넘이 배가 좀 준 것 같네요.
부랴 부랴 치어 구하기 들어가 어항 헤집으며 7 마리 부화통으로 보내고...
삼일 뒤에 또 치어가 보입니다. 다른 성어 한 마리 역시 배가 좀 빠진것 같은...
바닥을 뒤져 6 마리 부화통으로...
둘다 배가 별로 안부르고 미성숙된 알이 있는 것으로 보았는데 무슨 이유인지 자연분만을 했네요.
그래서 의도하지 않은 자연분만 치어 13 마리 부화통에서 잘 지냈는데...
외출하고 와서 보니... 부화통이 떨어져 있네요. ㅠㅠ
4 마리 생존해 귀한 놈들이 되었습니다.
결국 두마리 출산 했는데 남은 치어는 4 마리..
은근히 제가 물생활에 게을러 지는 징조 같습니다.
날도 더워지는데 애어 관리에 집중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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