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좀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루바망은 사람으로보면 사다리처럼 생긴 구조입니다
가재가 기어오르는것은 물론 거꾸로 매달려 움직이기도합니다. 가재는 집게다리가 6개니까요~
그러면 끝까지 사다리처럼 타고올라와서 뚜껑을 들썩이며, 반대로 넘어오거나, 탈출의 가능여부,
그리고 넘어오지 못한다고 가정하였을경우, 뾱뾱이가 강력하여 절대 떨어지지않는경우,
사진상으로볼때 뾱뾱이가 촘촘히 붙인걸로 보이지않아, 루바망을 밀면 루바망이 휘어지는 소재이기때문에 충분히 넘나들수 있어보입니다~

그루브님하고 뚜껑 똑같은 구조로 만든사람 있었는데 가재가 3일만에 탈출했다고하더군요;;
나중에 제가뚜껑만든거 보여드릴게요~ 저는 들썩이지않게 집게로 고정시켰습니다~~
걸이식 여과에 외부여과에 뚜껑만들기가 좀 복잡했어요 ㅎㅎ;;

루바망을 타는 것은 이해가 되지요.. 하지만 구조상 루바망 위로 넘어 올 수는 없구요
뚜껑쪽은 (케이블타이로 채결 되었으니까요)
여과기쪽으로 넘어오려면 옆으로 오거나 밑으로 와야 된다는 말인데..
옆의 경우에는 옆면 유리와 루바망 사이에 틈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압착 고무를
수면 위쪽과 바닥재 쪽에 총 4군데를 고정 하면 (압착고무와루바망은 케이블타이로 채결합니다)
루바망이 밀리기도 힘들뿐더러 밀리더라도 뒤로 넘어올 공간은 만들어지지 않아요.

뚜껑을 열고 나오는건 눈물님 말대로 가재 크기가 커졌을때 무거운 물건을 올린다거나 구조상 힘을 받도록 해야하구요

아하 칸막이하고 뚜껑하고 케이블타이로 연결이 되었군요
그럼 비교적 안전해보이네용 ㅎㅎ

저는 뚜껑만드는데 한 2시간 걸린거같아요 ㅠㅠ

여자친구가 손잡으면 손 부드러워서 좋다고했는데
지금은 손잡아줄 여자친구가없어요 ㅋㅋㅋ

가재 손 잡기는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