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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오늘도 득치 득치 >_<

by 태양맘v posted Apr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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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득치 후.. 26일째 되는 날 ...

첫 치어 낳았던 어미가 둘째를 또 낳았네요..

임신 한 놈은 3마린데.. 이놈만 주구장창 잘 낳네요 -_-;

 

 

 

꼬기들 아침밥 주고

애기 소풍간다해서 도시락 싸고 신랑이랑 아침 먹고 컴터 키고 인터넷 검색 조금 하다가

어항을 딱 봤는데 ..

스펀지 여과기 위에 새끼 한마리가 찰싹 붙어 있더라구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는데 ..

 

어미꼬기 밥 먹은지 얼마 안되서 배가 터질듯이 빵빵 해야하는데

살짝 홀쭉한것이 영 .. 이상해서 한 30분 계속 어항만 들여다 보며

임신한 세놈 배를 열심히 비교 해봤어요.

 

아무리 봐도..  배가 좀 홀쭉해진거 같아 보여서

 

어항을 유심히 살펴 봤더니

 

.... 수초사이 나뭇잎 위에 먼가가  찰싹 붙어서 눈알만 굴리고 있더라구요 ;;

 

26일된 치어들을 봣더니 사이즈 차이가;;;

 

아... 또 저 안 볼때 혼자 새끼를 ㅠ_ㅠ. . . . . . . .

 

어항을 부지런히 뒤져서 겨우 찾은 치어는 6마리 ...

 

어미 건져서 독방 해줫는데 ... 아직까지 더 낳을 기미는 안 보이네요 ^^;;

 

배가 아직 좀 빵빵한걸 보니 더 낳을꺼 같아..

 

하루 정도는 독방 해주면서 실지렁이 좀 먹여 줘야겠어요 ^^

 

 

 

------------------------------------------------------------------

 

그런데 26일된 치어랑 오늘 태어난 치어랑 정말  구분하기 힘드네요 =_=;;

사이즈 차이도 별로 안나고 ;;

너무 일찍 합사 시켰나봐요 ㅠ_ㅠ

 

요번에는 3주정도 밥 잘 먹여서 합사 시켜 줘야 겠어요.

 

 

저희 고기들은 순한가봐요 ^^

오늘 태어난 치어들이 눈앞에 지나가도 잡아 먹을 생각도 안하네요 ;;

너는 지나가세요 나는 갈길 갑니다~ 딱 그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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