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을 보러 새벽6시30분.. 미리 집을 나섰습니다.

1시간이 넘게 걸려 시험장에 도착.. 입실시간은 8시30분까지였어요.

이건뭐 정문이 어디 붙어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네요.

고등학교 건물이 달랑 1동있더군요..

땅 면적도 좁아서 위로만 쭉쭉 올렸는지 1동있는 건물이 6층이나됩니다ㅡㅡ

고사장은 꼭대기 6층...

잠도 한숨 못자고 새벽일찍 출발해 학교에 오니

힘도빠지고 피곤이 쩔더군요ㅡㅜ

시험은... 엄청 망한듯...

캐드를 다루어서 도면을 작도해야는데

연습은 2008버젼으로 했는데 2005버젼이 깔려있네요..

미리 2005버젼인건 알고있었지만.. 골동품이라 2005버젼 구하기도 힘들고;;

2008로 연습했더니... 단축키도 잘 안먹고.. 마우스가 이리튀고 저리튀고...흐미...

정말 슬슬 열이받기 시작합니다.

왜 다른곳은 금방 접수마감이되고 이곳만 접수가 널널한지 알겠더군요ㅡㅡ+

시설좋은곳은 일찍 접수마감되었던것같아요...  그것도 모르고 접수를 했네요ㅠ

시간은 흐르고 작도는 안되고..

고사시간이 4시간인데

도면완성조차 못하면 그냥 탈락이라.. 세밀한 부분은버리고 윤곽만 잡아서

겨우겨우 출력해 제출했어요..ㅡㅠ

하... 4시간 정말 후딱 지나갑니다...

허무해지더군요.. 잠은 못자서 비몽사몽에

긴장도 풀려서 기운도 쫙빠지고...

집에 어떻게 왔나 간신히 온것같네요

시설도 문제지만... 제 연습이 부족한 탓이 크겠죠..

연습때 완벽해도 실전에있을 변수때문에 합격의 당락이 결정되는 실기니...

큰 기대안하고 마음을 추스린후 조만간 다시 실기연습을해야겠군요

참 고단한 하루네요.. 오늘은 일찍 쉬어야겠어요ㅠㅠ

좋은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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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이벤트 당첨되었네요^^

그래도 운은 좋은가봅니다

댓글 처음에만 달고 나중에 조금달았는데 2개번호나 당첨이되고 기분좋네요ㅎ

기분이 꿀꿀했는데 위로가됩니다ㅎ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