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키우면서 애호박을 넣어주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자꾸만 물에 동동떠서

그래서 처음엔 이렇게 스포이드에 끼워서 고정을 시켰었지요

근데 문제가 스포이드가 필요한데 애들이 먹이먹는중이라 뺄수가 없다는거....

젓가락 써볼까도 했는데 물에 잠겨버려서 영....

또 한가지문제가 스포이드에도 이끼가 끼더라구요

자석에 젓가락 붙여 만들어써야겠다고 생각도 했는데

그냥 기성품 한번 사서 써보자 했습니다.

처음 보기에 제품은 깔끔했습니다

본체 몸통과 스텐봉과 고정대,  자석 이렇게 구성되어있구요

자석이 제가 보기엔 물에 넣으면 녹슬거 같아 보이긴하는데

한 3~4일 물에 넣어놨는데 녹은 안생기더라구요

오히려 네오디움자석은 녹이 안생길거 같은데 생기고.... ㅎㅎ

눈에 보이진 않지만 코팅처리가 되어 있나봅니다.

애호박을 살짝 데쳐서 넣어줘 봤습니다.

잘먹네요

하지만 균형 맞추는데 살짝 신경써줘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양쪽끝에 하나씩 끼워넣어줬는데

재들이 먹다보니 한쪽으로 쏠려서 저렇게 기울어 지더라구요

그래도 잘먹습니다.

 네오디움자석 2개를 이용해서 젓가락 붙여서도 사용해봤는데

좀 위험한게 자력이 강해서 유리에 쾅하고 붙습니다.

유리가 깨질까봐 너무 겁날정도로.... 아마 직접 해보시면 깜짝놀라실거에요 자력이 얼마나 강한지

아직까지 시금치 고정대는 사용을 안해봤지만 사용감은 아주 좋습니다. 편리하구요~

또하나 사용팁은 물속에 들아가는 쪽 자석에 부직포  대주면 어항 벽면 이끼 청소기로도 용도변경이 가능합니다 ㅎㅎㅎ

시금치 고정대는 이때 써먹어도 됩니다 부직포 고정용으로 ㅎㅎ

한가지로 두가지 이상의 용도로 사용가능한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