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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쳤나봅니다..ㅋㅋ

by 노루 posted Mar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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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어제 까페 눈팅을하다 우연히 생이새우 채집하는걸 봤어요..

 

어? 근데 어디서 많이 본 동네..

 

어..저기는..우리집 가는길같이생겼네..어?? 어!!!!??!

 

우리아파트 바로 옆 하천?에서 생이새우를 몇백마리씩 채집해가더군요!!!!!!!!!!!!!!

 

완전 대박..그때부터 폭풍검색을했죠.. 생이새우 채집하는법..

 

준비물은 뭔지.. 언제 해야하는지..

 

막 검색하고.. 에이..귀찮게 무슨...싶어서 오늘 도서관 갔다가 나오는길에

 

갑자기 눈에 띄는 "낚시" 간판..

 

저도모르게 그냥 걸어들어가서..

 

"사장님 새우 통발같은거 작은거 있어요??"

 

당연히 있겠죠..ㅠㅠ 당연히 사장님은 있다고 하시고..

 

얼마냐고 물으니 3천원.. 바로 사가지고 나왔어요..

 

그리곤 아무렇지않게 마트에 가서 된장을 사고..

 

하천으로 가서..

 

된장을 통발안에 풀고.. 돌에 묶어서 던졌어요......

 

이 모든게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에요..ㅋㅋㅋㅋㅋ

 

던지고 나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대체 내가 뭘한거지...?" 하며..ㅋㅋㅋ

 

낚시라곤 태어나서 한번도 해본적이없고..

 

채집이라곤 초딩때 곤충채집 올챙이 채집이 다였는데..ㅋㅋㅋ

 

하... 내일 다시 가볼건데.. 생이새우가 엄청많이 잡혀있으면 어떡하죠.....ㅋㅋㅋㅋ

 

걱정반 설렘 반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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