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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다니오 산란 4일차. 치어의 부화

by 아키텍 posted Mar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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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녀석들이 알을 깨고 나왔습니다ㅋㅋ

부화통에 알을 받고

콩돌을 기포기에 연결해서 산소공급을 충분히 해주었어요.

27일 저녁에 산란후 오늘 4일째인데 치어가 보이네요.(4~5일이면 깨어난다고 합니다ㅎ)

정말 작아요ㅠ 예전 물생활초기때 물잡이용으로 제브라다니오부터 시작했거든요

그때 알배찬 녀석 섞어서 몇마리 데려왔는데 

아마 그 수조에서도 산란을 한듯 합니다. 그때 본 치어랑 똑같아요;;

뭔 눈 두개달린 쬐그만한 벌레같은게 있었는데 제브라다니오 치어였더군요ㅋㅋㅋ;;

곧 다른고기들의 밥이 되었는지 어느날부터 보이지 않았지만ㅎ

따지고보면 이녀석들 두번째 산란이었네요ㅎ

 

번식율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노루님의 말씀대로

부화율도..ㅠ 저조합니다.

알은 20개정도 받은듯한데.. 곰팡이도 피고, 무수정란도 있고, 터지는 알도 있고

이것저것 다빼면 온전한 알은 7개정도.. 그중 2마리의 치어가 태어났고

한마리는 몸은 만들어졌으나 아직 알을깨고 나오지 않는군요.

한 3마리 정도의 치어를 본것같습니다ㅠ;; 나머지 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ㅠ

가격도 싼 녀석들이 번식율은 왜이리 낮을까요..

번식이 어려워서 가격이 싼걸까요? 포란한 암컷이 한마리 더있는데

그냥 방치해야겠습니다ㅠㅠ 너무 힘들고 부화율도 저조한듯ㅠ

 

태어난 치어들이 과연 잘 자랄수있을지 의문입니다.

워낙 작아서 먹이공급도 어렵다던데...

크기가 작아서 계란 노란자 으깬거 먹이라는데, 탈각알테미아 먹여도 된다고하네요

탈각알테미아 부화통에 뿌려주긴했으나.. 가끔 움직이는 모습만 보여주는 녀석들이

과연 먹이를 먹을 힘이나 있을지;;ㅋ 지켜봐야겠어요

아 제브라다니오 번식 힘들다;;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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