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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브라인쉬림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by 유라 posted Jan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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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먹이 없이도 잘자라는 네슈화와 알비노HB파스텔 아이들이 대견해서

귀찮지만 다시 브라인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못듣던 소리라 그런지

엄청 거슬리네요!  날이 추워서 베란다에는 내놓을 수 없으니 참고 견디면

조금씩 적응 되겠지요.....^^ 

 

냄새 안나는 방법으로 브라인을 끓이는 중이라 거실에 살짝 내놓았더니

시끄럽다고 들여가라내요....ㅋㅋ   일단 치어가 현재 200여마리는 되고, 구피포함

각기 다른 성어들이  약 200여마리 정도라 1리터 우유병으로 두 개 끓이는 중입니다.

 

각 병에 5ml씩 넣었으니 2~3일은 먹이겠네요!  치어들 위주로 주고 성어들은 영양간식

정도로 주니까 부족하지는 않을겁니다. 

 

과연 내일 얼마나 부화가 될지 궁금하네요!  전에 쓰다 남은 프리미엄 DTI는 과감히

쓰레기통으로 고고!   퇴근하면서 후배의 집에 들러 물방에 쌓아둔 인베 셉아트를

원가에 한 통(절대 빼앗지 않습니다....ㅋㅋ)집어 왔습니다. 이게 난각 분리도 쉽고

부화율도 상당히 좋다고 하더군요!

 

제가 처음 분양해준 알풀로 시작한 후배의 물생활은 이제 물방에 인베 셉아트를 박스로

쌓아 놓고 할 정도로 엄청나네요!   콘테스트에서 상도 종종 받네요....^^  올해도 9월에

참가한다며 나도 제대로 브리딩해서 참가하라고 권하네요!  대답은 노!노!  그거 넘

피곤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미 새로운 쇼구피를 분양받기도 쉽지 않구요!  그냥 지금처럼

소소하게 귀여운 정도의 아이들이나 키우며 즐기려고 합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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