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의 방학숙제를 도와주다 국어사전을 찾아 보았습니다.
구피란 단어를 찾아보면 그리 크지않은 국어사전이라 '개가죽'이란 뜻만 나옵니다.
그런데 그 사전안에 구피(열대어)란 단어가 다르게 표시되어 있는것을 알고 있지요...ㅎㅎ
바로 거피(guppy)라고 나옵니다. 혹시 지금은 표기법이 바뀌었나 모르겠습니다만,
99년에 구입한 동아 국어사전에는 거피라고 나옵니다...ㅋㅋ 외래어 표기법때문이라지만
참 거시가 하지요? 요즘에는 병용 표기가 많아서 바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들에게 보여주었더니 너무 재미있어 하더군요....^^ 아직 아이라서 조그만 것에도 많이
재미있어 하는 것이 정말 귀엽습니다. 저녁 내내 거피를 입에 달고 다니네요...^^
여하튼 거피든 구피든 우리가 사랑하는 물고기임에는 다름이 없겠지요.
다음 주에 아들 방학이 끝나는데 우리 치어들이 조금 걱정이네요. 아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치어들 밥을 참 잘챙겼는데, 개학하면 치어들 배좀 곯겠네요.
즐거운 한 주 맞으세요!! 저도 이제 꿈나라로 갑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