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 분양 받아올때 치어 4마리도 같이 분양받아 기르고 있었어요

한달좀 지난것같은데 4마리중 2마리는 2센티 정도로 크고

나머지 두마리는 1.5센티 정도 되었던것같네요..

오늘 오후에 왁플레티 출산하면서 이 1세대 치어들이 막태어난 치어들을

쪼길래 따로 분리해뒀습니다.

그런데...

10분전에 뭔가 이상한 느낌을 감지..

부화통 한쪽 뾱뾱이가 왁플레티 성어의 몸부림 부딪혀 떨어지면서..

4마리 치어가 부화통 밖으로 다 빠져나갔네요..

2마리는 발견했는데 조금 작은 2마리 치어는 씹혀먹힌듯 싶네요..

블랙테트라가 현란한 몸놀림을 보였는데

이새퀴 오후엔 왁플레티 드시고,

야식으로 구피치어 드신듯...

짜증나네요..

힘들게 길렀는데ㅠ 숫놈들이라 전체적으로 까만 빛이 돌던 녀석이었는데...에휴

씁쓸합니다..

블랙테트라... 벼르고 있습니다..

다른녀석들은 쫓아가기만 하는데 얘넨 자기가 피라냐도 아니고 육식을 하시네요ㅡㅡ

부화통 뾱뾱히 조심해야되겠습니다.. 힘들게 받은 치어 한순간에 밥이 될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