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홈-뽀너스에 심부름갔다가

어김없이 열대어 매장을 구경했어요ㅎ

그새 싱싱한(?) 녀석들이 많이 들어와있더군요.

이끼 제거용으로 코리도라스 구입할까했는데

역시나 매장은 가격이 쎄네요. 

또 코리는 이끼를 먹는게 아니라 먹다남은 사료를 찾아먹는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구입은 안했습니다.

이끼제거에는 알지이터나 새우를 기르는게 낫다는 직원의말씀ㅎ

그러던 중 유독 눈에 띄는 녀석이 바로 왁플레티!!

화려하게 빨간몸을 흔들어주시고 계시네요.

왁플레티를 기르고는 있지만 이렇게 큰 녀석인줄은 몰랐어요.

제가 기르는 녀석들은 2센티도 안되는 유어였더라고요.

성어는 눈측 3.5~4센치는 되는듯.. 

그래서 바로 암, 수 두마리 구입!ㅎㅎ;;;

컬럼나리스 돌아서 13마리 죽고 허전해진어항에

이 왁플레티 성어 암수두마리가 활기를 되찾아줬으면 합니다..

집에와서 물맞댐해주고 적당한 시간이 흐른뒤에 입수!

상당히 활달하군요.. 임신으로 추측되는 암놈을 데려와서

조만간 치어를 볼수 있겠구나하는 기대도 생기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