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ㅠ...... 저도 오늘 4달 넘게 고이 기른 수컷 구피 1마리 용궁으로 떠나 보냈어요...ㅜ 어쩌면 내일.. 길어야 모레... 다른 한 녀석도 날 받아 놓구 안간힘을 다해 버티고 있습니다...ㅠㅜ... 처음 물생활 시작하면서부터 키운 애들인데......ㅜ 넘 마음이 쓰리네요...ㅠㅠ 마트는 수족관 관리를 잘 안하는 데가 있어서.. 병걸린 개체들이 많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도 마트 수족관에서 한 어항에 살고있는 구피 전 개체가 병에 걸려 있는 걸 두 눈으로 목격한 적이 있구요.. 그래서 마트에서 고기 분양하실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당...ㅠㅠ 노루님~ 떠난 애들은 부디 좋은 곳으로 가라고 마음으로 빌어주고 남은 애들만이라도 오래오래 잘 살 수 있도록 우리가 더 마니마니 노력해요~!!

마음아프시겠어요 ㅠ 저도 아이들 떠날때 한꺼번에 가는게 아니라 하루에 한마리씩 가던때가 있어서 도대체 뭐가문제인지! 내일은 또 어떨지 항상 걱정하고 물생활접을까 생각하고 그랬거든요 ~
지금생각해보면 물이 제대로 안잡혀 있었던거 같아요 ... 그러니 약한 아이들부터 갔던거 같고... 강한 코리들은 살아남고 그랬거든요... 지금도 가끔 꿈에서 제 잘못으로 아이들 몰살 당하는 꿈을 꾼다는....ㅠ 지금은 죽는 아이없이 잘 지내고 있어서 최대한 이물이 꺠지지 않게 관리해주고 있어요... 힘내시구...더 좋은 물생활 하실수 있을거예요!!!

/꼬기엄마 그래야겠죠 ㅠ 앞으로는 이런일이 점점 줄어들어야될텐데 ㅠ /아카리 저도 더이상 죽는애들없이 잘지냈으면좋겠네요 ㅠㅠ 물잡는게 제일 중요하겠져 ㅠㅠ 언제쯤 완벽한물을 잡을줄 제대로 알게될지..

마트에서 고르실때 머리흔드는건 상태가 안좋은겁니다~
꼬리를 파다다닥~ 흔들며~ 되게 잘도망다니는애들이 최고로 건강한애들이며
밥먹을때도 난리부르스치는애들이 진짜 건강한겁니다~
참고하셔요^^;;

맞아요 건져줄때 너무 빠르게 도망다녀서 잡지 못할정도로 힘이넘치는 아이들 ~ ㅎㅎ
처음엔 무서워서 싫다고 했는데 물생활 하다보니 그런아이들이 건강한 아이들이더라구요 !!
코리도 마찬가지구요 ~ ㅎㅎ 집에서도 병에걸렸거나 좀 비실비실되면 금새 가요 ㅠ

전 어항덮게를 열어두고 볼일본사이 왁플래티가 탈출하여서 죽었네요 1마리가
미키한마리도 오늘내일하구 ㅠ.ㅠ

/대구물방 아....그런거였군요 ㅠㅠ 전혀몰랐어요.. 이게 초보의 한계인듯 ㅠㅠ 전 그저 머리흔드니까 귀여운줄로만알았네요 ㅠㅠ앞으로데리고올땐 더 건강한애들만 골라서 데리고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ㅋ /아카리 ㅋㅋㅋ이걸 이제서야 알다니ㅠㅠ 반성중입니다 ㅠㅠ /승준서영맘 ㅠㅠ 점프사했나봐요 ㅠ 진짜 마음아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