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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항에 쌍기 2 개 쓰는데 일주일이 머다하고 쿨럭거립니다.
스펀지에 슬러지나 더스트가 많아 물 흡입이 안된다고 쿨럭거리는 거지요.
이럴땐 어항물 담은 버킷에 스펀지를 살살 주물러 주어야 합니다.
스펀지내 박테리아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죠.
하지만 가끔 귀차니즘 혹은 한번쯤은 어때 하는 마음으로 수돗물 받아 아주 꾹꾹 깨끗이 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이러면 2 주까지 버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하지만 참아야 합니다. 저 그랬다가 바로 다음날 백탁 보았습니다. 과밀항에 백탁은 일종의 위험신호입니다.
부랴부랴 네오 최대량을 뿌리고 여과기 최대로 돌립니다. 먹이도 살짝 양을 줄입니다.
그리고 후회합니다. 윈칙은 지켜야 하는데...
물생활은 부지런해야 되는 취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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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책을보면 스펀지 2개중 1개는 놔두고 1개만 세척하라고 되어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