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에 추석이 있기때문에 벌초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매년 벌초를 하다 벌에 쏘여 사망하는 뉴스들을 접해 보셨을겁니다.

일반적으로 산이나 계곡 등 야외에서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벌집을 발견하면 만진다거나 근처에 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벌은 밝은 색상의 옷이나 알록달록한 옷을 꽃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세요.
또한, 냄새가 강한 향수나 화장품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달달한 음식을 먹고나서는 밀봉시켜 놓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본인도 모르게 벌에 쏘였을때 어떤 증상이 있으며,
응급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벌에 쏘였을때 가장 먼저 해야할것은 몸에 박힌 벌침을 즉시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벌침이 피부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함 입니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로 가장 빠른것은 자신의 손톱으로 긁어서 빼내는 방법입니다. 물론,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긁어서 빼내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신용카드가 바로 옆에 있다면 모르겠지만 신용카드를 찾는 시간동안 벌침이 피부속 깊이 들어가 위험할 수 있기때문에 손톱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벌에 쏘였을때에는 얼마나 빨리 몸에서 벌침을 빼내느냐가 중요하답니다.

벌침을 제거한 이후에는 2차감염을 막기위해 벌에 쏘인 부위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는 여건이 된다면 얼음찜질을 해주면 통증과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고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쏘인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벌에 쏘였을때 손가락으로 뽑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러한 행동은 벌침 끝부분에 있는 독이 눌러져서 몸속으로 들어 갈 수 있으니 피하셔야할 행동입니다. 또한, 호흡곤란이나 혈압강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