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오늘:2,017|어제:2,341|전체:2,967,214|회원:8,365 (0)|게시물:22,588 (0)|댓글:59,530 (0)|첨부:11,714 (0)
(*.242.123.120) 조회 수 6714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어느 아줌마의 채팅 체험기

▲ 1∼3개월

- 애들 등교, 신랑 출근 후 한숨자던 버릇이 없어지고 갑자기 부지런해졌다.(후다닥 설거지, 빨래, 청소 그리고 컴 앞으로….)

- 대화하는 이성마다 모두 백마 탄 기사나 TV 연속극 주인공 같다.

- 번개 제의가 계속 들어오는데 용기가 안 난다.

▲ 3∼6개월

- 번개를 했건 안 했건 가칭 사이버애인(?)이 몇 명 생겼다.

- 번개에 실망했지만 아직 꿈을 버리지 않았다.

- 동시다발로 여러 명과 주고받는 쪽지가 제법 스릴있다.

- 외출을 해도 마음은 컴에 가 있다.

- 아무리 바빠도 틈만 나면 메일 쪽지를 확인해야 속이 시원하다.

- 차츰 집안이 지저분해지고 애들에게 소홀해진다.

▲ 6개월∼1년

- 사이버상에서 눈치봐야 할 사람이 생겼다.

- 몇 번 채팅을 끊었다가 다시 하고 맘속으로 끊을 다짐을 여러 번 한다.

- 아이디가 2개 이상이다.

- 집안 일과 채팅을 환상적으로 동시에 한다.

- 상대와 대화해 보면 깡통인지 국물이 있는지 대강 짐작이 간다.

- 신랑이 늦게 들어오기를 바란다.

- 일찍 들어오면 빨리 혼자 자기를 바란다.

- 집안 일이 하기가 싫어진다.

▲ 1∼2년

- 사이버애인이 몇 번 바뀌었다.

- 같은 동호회 같은 데서 누구랑 누구가 애인인지 금방 짐작이 간다.

- 맘에 드는 상대가 나타나면 적극적이 된다.

- 사이버와 현실 모두 내 인생이다.

▲ 2년 이상

- 대화를 해보면 상대 모습까지 짐작이 간다.

- 여자와 대화하는 게 편해진다.

- 사이버와 현실이 특별히 다를 것도 없어진다.

▲ 3년 이상

- 한때는 친구같이 애인같이 알던 남자들 모두 덤덤한 친구가 된다.

- 애들이나 신랑에 대해 소홀했던 게 후회가 된다.

- 미련이 남지만 현실이 더 중요함을 안다.
  • profile
    [레벨:44]승호사랑 2013.09.16 11:22 (*.243.15.4)
    예전에 챗팅 참 많이 했는데
    요즘은 거의 안하는것 같네여 ^^
  • profile
    [레벨:21]물질 2013.09.16 16:25 (*.222.171.17)
    해본적이 없어 새롭내요.
  • profile
    [레벨:32]화랑유혼 2013.09.17 13:25 (*.74.56.10)
    기다리면 집으로 다시 들어오는군요

  1. 라라스토리 게시판에 동영상 넣는 방법입니다.

    Date2013.08.10 By씨즈 Views188733
    read more
  2. 유머게시판 공지사항입니다.

    Date2013.08.10 By정운 Views143940
    read more
  3. 미녀와 변호사

    Date2013.09.13 By물질 Views6661
    Read More
  4. 솔로에게 ~!

    Date2013.09.22 By승호사랑 Views6666
    Read More
  5. 아이큐210천재의 위엄

    Date2013.09.11 By유니아빠 Views6667
    Read More
  6. 멍멍이좀 찾아주세요 멍멍아 어디갔니 ㅠㅠ

    Date2013.09.13 By눈물님 Views6668
    Read More
  7. 대륙의 가짜 버섯 볶음

    Date2013.09.17 By눈물님 Views6670
    Read More
  8. 간지나는 전차의 터닝...

    Date2013.09.14 By물질 Views6674
    Read More
  9. 잠시 휴게소에서

    Date2013.09.18 By눈치코치 Views6682
    Read More
  10. 잘못보낸 최악의 문자들

    Date2013.09.16 By눈물님 Views6696
    Read More
  11. 며느리 한탄 - 명절에 여자분들 도와줍시다.

    Date2013.09.11 By물질 Views6697
    Read More
  12. 아내의 바가지, 음주측정

    Date2013.09.16 By무극 Views6700
    Read More
  13. 이런 티는 입고다니기 좀 그런데 ...

    Date2013.09.12 By승호사랑 Views6703
    Read More
  14. 유부녀 헌장

    Date2013.09.15 By물질 Views6703
    Read More
  15. 유부남 헌장

    Date2013.09.15 By물질 Views6706
    Read More
  16. 시 계 안 에 자 전 거 타 는 사 람 찾 기

    Date2013.09.22 By승호사랑 Views6706
    Read More
  17. 어느 아줌마의 채팅 체험기

    Date2013.09.16 By무극 Views6714
    Read More
  18. 버섯랜드

    Date2013.09.14 By눈물님 Views6734
    Read More
  19. 두여자중 어떤여자가 좋은가요??

    Date2013.09.15 By눈물님 Views6740
    Read More
  20. 남자와 일

    Date2013.09.06 By무극 Views6763
    Read More
  21. 꽁지님 올리신거 보고 급 생각나서..(닮은꼴)

    Date2013.09.05 By화랑유혼 Views6786
    Read More
  22. 개나 주인이나...

    Date2013.09.05 By꽁지 Views6804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85 Next ›
/ 8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